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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보는 눈]어려움 속에서도 길은 있습니다
  • 박성균 칼럼리스트
  • 승인 2006.07.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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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엇을 제일 많이 생각했나요? 무엇을 가장 많이 말했습니까? 무엇이 내 관심을 갖게 했습니까? 우리는 뭔가를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이 계속 물고 늘어지는 집착력이 대단합니다.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몸부림이나 해결을 위한 집착이 아니라 부정적인 방향으로 문제를 몰아가는 경우가 더 많아서 스스로 탈진케 하고 쉬운 것을 더 복잡하고 얽키게 하고 맙니다. 이것은 그 사람의 사고 방식이 문제입니다. 문제를 만나면 문제 속에 빠져서 고민하는 것을 즐기고 있는 것처럼 막연하게 어쩌지! 하고 고민하는 것을 부풀려만 갈뿐 해결안을 찾으려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길을 찾기 위해선 시간과 관심을 투자하면 쉽게 빨리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겪고 고민하는 문제는 나만이 겪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 겪어왔고 풀어갔던 일들이지 나만이 독특하게 겪는 일이란 이 세상에 없고 문제가 있으면 거기에는 늘 반드시 해결책은 있습니다. 다만 그 자신이 없다고 믿고 있고 한탄만하고 있기에 깜깜하게 보일 뿐 입니다.

살면서 어떤 상황을 만나도 먼저 두려워하고 당황만하지 말고, 이제 사실을 인정하고 풀어가는 길이 무엇일까에 집중하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스스로 자기연민에 빠지거나 동정만 바라는 사람도 있고, 죽는 소리만 늘어 놓거나 신세 타령만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은 잠시 사람들의 관심을 살 수 있을망정 해결은 되지 않습니다. 후회하거나 슬퍼만한다고 될 일도 아닙니다. 빨리 인정하고 냉정하게 차선책을 강구해야만 덜 피해를 겪게 되고 사람이 지치지 않습니다.

사실은 절망적인 상황이 아닌데도 계속 생각에 머물러 있고 당황만하면 그 상황은 결국 나를 절망케 하고 맙니다. 문제를 확대시키고 과장되게 보게 되어서 길을 잃고 맙니다. 자포자기 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에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어떻게 이제 할까 하는 냉정함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사고 방식의 문제입니다. 이성을 잃게 되고 당황만하지 더 이상 어떻게 할지 몰라 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제껏 그렇게 살아왔고 처리했기 때문에 작은 문제도 힘이 들고 더욱 더 얽키게 된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해결책이 무엇일까? 그 방법을 적어보고 묻고 찾아보십시오. 남의 문제인 것처럼 내 문제를 냉정하게 보면 분명 길이 있습니다.

박성균 칼럼리스트  kocus@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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