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속보]368억원 대형사업 ’주먹구구‘라는 제목의 본지 보도(2006년 6월 15일자 교차로저널 1면보도)와 관련, 하남시 감사팀에서 보도 사안과 관련해 자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하남벤처집적시설‘이 들어 설 사업부지 인근에 있는 꿈동산신안아파트주민 2천310명이 ’하남벤처집적시설물 건축반대’ 서명서를 하남시와 하남시의회등에 제출했다.
꿈동산신안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회장 정미자)는 19일자로 작성된 ‘하남벤처집적시설물 건축반대 주민동의건’ 공문서를 통해 “하남시 산업경제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하남벤처집적시설물 축조를 불법, 비합리적, 정치적 목적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 공문서는 “신안아파트 주민 2천300여명은 이 사업의 반대를 위한 서명을 마쳤으며, 하남시는 인근 주민에 대해 공청회 한번 하지 않고 밀어 붙이기 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최종적으로 “하남시는 주민의 뜻을 저 버리지 말고 불법, 비합리적인 이 공사를 중지시켜 달라”고 말했다.
주민동의서를 접수시킨 신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한 관계자는 “1천704세대가 살고 있는 신안아파트 주민들에게 6월 초 부터 찬.반의견을 구한 결과, 찬성 2천310명, 반대 236명의 의견이 나와 하남시에 공문서를 접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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