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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식 시력검사용 회전판’ 출품하남고 이나래양, 전국발명대회 참가

[하남]하남고등학교 1학년 이나래양의 학생과학 발명품 ‘퍼즐식 시력검사용 회전판’이 제28회 경기도 학생과학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했으며, 발명대회 전국대회 출품 자격을 획득했다.

또한 하남고 2학년 김민정양의 발명품 ‘안전압정용장도리’도 생활과학1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동시에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 전국대회 참가가 확정된 하남고 이나래 학생이 자신이 발명한 ‘퍼즐식 시력검사용 회전판'에 대해 심사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와 하남고교에 따르면 이나래양의 ‘퍼즐식 시력검사용 회전판’은 기존의 시력검사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는 발명품이다.

즉, 현재 학교에서 시력검사를 하는 경우 직사각형의 판에 정해진 숫자가 전체 다 노출되어 있어,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검사자의 지시하는 숫자 패턴을 암기하여 자신의 실제 시력보다 훨씬 좋은 시력이 나오는 경우를 볼 수 있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나래양의 이 회전식 시력검사판은 주택복권의 회전판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것으로, 검사자가 회전판을 돌리면서 나오는 불특정 숫자나 기호를 피검사자인 학생이 맞추게 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시력검사가 가능하며 또한 회전판의 묘미로 인한 시력검사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뒷 판에는 색맹을 검사하는 숫자를 역시 같은 회전판 형태로 제작하여 기존에 시력검사와 색맹검사를 두 명의 검사자가 따로 진행되었던 번거로움을 덜고 한 명의 검사자가 같은 자리에서 시력검사와 색맹확인을 할 수 있게 했다.

우수상을 받은 김민정양의 발명작은 압정을 뽑을 때 깊숙이 박혀 손으로 뽑기에 불편하거나 또는 뽑다가 주위에 튀어나가 압정에 손이나 발 등을 찔리는 상처를 입는 것을 보고 이러한 불편이나 부상을 방지하고 본 작품을 생각하게 됐다.

김양의 작품은 압정을 안전하고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장도리의 머리 부분의 모양을 본떠 제작하였으며 뽑을 때 압정이 튀지 않도록 장도리부분에 네오디움 자석을 부착하여 뽑히면서 장도리에 압정이 달라붙도록 했다.

하남고등학교(교장 박세원)는 광주하남교육청 대회에 총 11작품을 출품했으며, 이중 2편이특상을 받아 경기도대회 출품을 한 바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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