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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미사리 잉어 떼 ‘산란중’어른 팔뚝만한 수천마리 잉어들

   
 
 

   
 
▲ 잉어떼 산란이 진행중인 하남 미사리 일대
 

[하남]어른 팔뚝만한 크기의 잉어들이 펼치는 ‘미사리 잉어떼 산란’ 장면이 올 해도 어김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 말경부터 시작되고 있는 ‘미사리 잉어떼 산란’은 미사리 둔치를 따라 수풀이 있는 강가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큰 새가 날개 짓을 할 때 내는 소리와 같은 ‘후투둑~”하는 소리가 수면위에 가득 넘쳐나고 있다.

크기가 큰 암컷 잉어의 주변에는 3-5마리의 수컷 잉어들이 배회하는데, 어느 순간에 암컷잉어가 알을 낳기 시작하면 수컷잉어들이 경쟁적으로 달려들어 방정(放精)하는 과정에서 요란한 소리와 함께 잉어들이 수면위로 몸체를 드러내게 된다.

노란색의 탐스럽고 건장한 잉어들은 미사리 일대에 수천마리가 한꺼번에 모여 들어 이 일대는 대자연의 위대한 모습이 연출되는데, 오는 5월말까지는 잉어와 가물치의 산란이 계속된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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