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행정
캠프콜번, ‘청소년수련시설이 적합’건대 행정문제연구소 용역결과 발표

[하남]하남시 하산곡동에 위치한 미군 공여지 캠프콜번에 대한 향후 활용방안을 수립을 위해 이뤄진 ‘반환공여지의 활용방안 기본구상(캠프콜번)’에 의하면, 캠프콜번은 ‘청소년수련시설’ 또는 ‘실버타운’ ‘의료센터’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 하남시 소재 캠프콜번의 모습
 

이 같은 내용은 8일 개최된 ‘반환공여지의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보고회에서 밝혀진 것으로 용역업무를 수행한 건국대 행정문제연구소측은 캠프콜번이 다른 지역에 비해 소규모 면적(8만6천여평)이므로 공여지에 교육문화 여가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개발부분은 민간참여보다는 공공부문이 참여하는 것으로 소요재원은 하남시가 지방채를 발행해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캠프콜번의 경우는 전체 8만6천여평중 90%에 해당하는 7만6천여평은 국가소유이며, 나머지 약 1만여평이 개인소유로 되어 있는데, 이중 국가소유토지에 대해서만 매입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하남시가 매입 할 경우 매입비용으로는 감정평가액으로 약 2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용역보고서는 캠프콜번의 활용방안으로 청소년수련마을과 특수전문대학 유치, 고령화시대를 대비한 실버타운 건설, 지식기반사회 건설을 위한 BIT산업 입지등을 검토 했으나 현행 개발제한구역지정에관한특별조치법(개특법)에서 활용이 가능한 방안은 ‘청소년 수련마을’뿐이며, 나머지 방안은 장기 검토 추진과제로 설정되고 있다.

한편 용역업무를 수행하면서 이뤄진 주민의견 수렴 결과에 의하면, 응답시민의 86%는 캠프콜번이 시민이용 가능시설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당초 땅 소유자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8%로 나타났다.

또한 현행 그린벨트 유지시 적합시설에 대한 설문에는 응답주민의 31.6%가 청소년수련시설, 24.3%가 휴양림 및 수목원, 20.7%가 도시공원, 14.2%가 박물관.미술관 및 과학관, 7.6%가 공공청사 입주를 선호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린벨트가 해제 됐을 경우에 캠프콜번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43.2%의 주민이 전문대학등 교육시설단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20.4%는 종합병원, 18.7%는 실버타운, 12%는 생명공학 연구단지가 들어 서야 한다고 응답했다.

캠프콜번의 공여지 반환과 활용방안을 위해서는 국회를 통과한 ‘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등 지원 특별법’이 준용되고 있는데, 경기도내에는 하남시와 파주시, 포천시등 총 22개 미군공여지가 있다.

하남시는 이번 미군공여지 활용방안 기본용역 이후에 8월경 미군공여지 종합발전계획 용역착수, 2007년 6월경에는 미군공여지 종합발전계획 용역완료를 하고, 2007년 10월경에는 경기도에 발전계획 용역승인 요청을 하게 된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공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