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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민속 오일장 경로잔치’ 준비중하남덕풍시장 오일장 상인 임원모임

   
 
 
[하남]7회째를 맞는 ‘하남민속 오일장 경로잔치’를 앞 두고 오일장 모임 집행부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매년 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서 2천여명의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계속해 오고 있는 하남민속 오일장운영위원회는 거의 2달전부터 행사를 위한 제반 준비를 위해 수시로 모임을 가져왔다.

노인들을 대접한 음식의 종류선택과 소요예산 책정, 그리고 행사공간 구성에서는 비가 올 때를 대비하는 꼼꼼한 부분까지 논의가 된다.

노인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공연시간을 위해서는 연예인의 출연섭외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거론되지만 매번 모이는 회의는 화기애애하기만 하다.

하남민속 오일장 김봉현 회장은 “오일장을 통해서 거의 한 식구처럼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서로의 눈빛만 봐도 무엇을 말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이다”면서 “행사진행 계획을 세울 때에는 예산절감과 행사의 완벽성을 위해서 토론을 하지만, 회의가 끝나고 나면 언제 큰소리가 있었느냐는 듯 더 할 나위 없는 관계로 돌아선다”고 모임을 자랑하고 있다.

5월 6일 오전부터 하남덕풍시장에서 펼쳐지는 ‘하남민속오일장 경로잔치’를 기다리는 노인들을 생각하면서 오일장 집행부는 서로의 손을 굳게 잡았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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