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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컴이 주목하는 <광주 푸른학교>문화방송 여성시대, 오마이 뉴스 잇따라 소개

[광주]지난 해 7월 광주시에서 문을연 푸른학교(대표교사, 김수영)는 <무료 방과후 학교>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및 현장학습, 집단놀이, 교과학습 등을 펼쳐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은 물로 저소득층 아이들의 훌륭한 방과 후 학습터로 자리잡고 있다.

   
 
 
민주노동당광주시위원회를 중심으로 마련된 푸른학교는 개교 당시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대상학생을 의뢰했음에도 무려 1백50여명의 명단이 보내져 오는 등 광주시에서의 저소득층 자녀의 방과후 학습터의 중요성을 실감케했다.

따라서 푸른학교를 제도권 안에서 운영하기 위해 민주노동당 등에서 관련조례 제정 청구운동을 벌였지만 광주시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아쉬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푸른학교가 문화방송(MBC)과 오마이뉴스 등에서 집중 다뤄지면서 또다시 화재가 되고 있다.

문화방송 라디오 <양희은 송승한의 여성시대>는 푸른학교 최영옥 교사가 보낸 사연을 상세하게 전했다.

최 교사는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문을 연 푸른학교에는 형편이 어려워 학교교육 말고는 여타의 다른 교육의 기회를 접할 수 없었던 아이들이 부모의 손에 이끌려 하나둘 모여들었다"며 "사회 양극화 시대에 자칫 소외받기 쉬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헌신하고 있다"고 했다.

최 교사는 또, "5천원, 1만원의 후원금들로 운영되어 온 푸른학교가 어려운 환경속에 있는 아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좀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영 푸른교실 대표교사
 
이러한 사연은 문화방송의 <양희은 송승한의 여성시대>를 통해 방송되면서 청취자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오마이뉴스>도 "그동안 함께 놀 친구가 없어서, 가난해서, 공부하고 싶어도 같이 할 선생님이 없어서 너무 일찍 외로움을 배우고, 절망을 경험했던 냉소적인 아이들이 푸른학교에 온지 불과 몇개월만에 몰라보게 밝아지고 있다"고 했다.

<오마이뉴스>는 또, 푸른학교의 뒤에는 매달 적게는 5천원, 많게는 수만원씩 보내오는 개미회원들이 있다며 이런 후원금은 아이들의 학습에 필요한 여러 학용품과 물품 그리고 쌀과 부식을 감당하는 아름다운 사연으로 승화되고 있다고 했다.

푸른학교를 이끌고 있는 김수영 대표교사는 소외된 아이들을 책임지기 위한 노력은 절실하면서도 시급한 광주시의 문제라고 말한다.

따라서 김수영 대표교사는 광주지역 각 동별로 푸른학교(무료공부방)를 설치할 꿈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것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김수영 대표교사는 민주노동당을 대표 해 광주시의회 의원선거 가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수영 대표교사는 "푸른학교는 부족한 예산과 공간부족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현실 개선을 위해 푸른학교를 각 읍면동별로 확대 운영해 아이들이 맘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한다.

또 "일터에 있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고 아이들이 경제적인 부담없이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는 푸른학교의 확대는 더이상 미뤄서는 안 될 사업"이라고 강조한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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