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성인게임방에서 9백여만원을 훔친 형제절도범이 결국 쇠고랑을 찼다.
17일, 광주경찰서(서장, 김영수)는 성인게임방의 1일 매출이 크다는 점을 이용해 게임방에서 일하는 동생과 공모, 956만원을 훔친 김모(44, 주거부정)씨를 절도(특가법) 혐의로 구속하고 동생을 불구속 입건했다.
구속된 김씨는 동생으로부터 이모(46, 서울강동구)씨가 운영하는 하남시 소재 성인게임방에서 현금을 훔치기로 공모하고 지난 7일 오전 6시경 주인 이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1백만원권 수표와 현금 등 9백여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이날 동생 김씨는 식사를 하러가던 중 핸드폰 문자메세지로 주인이 없다는 것을 알렸고 형 김씨는 곧바로 게임방 뒷문을 통해 침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발생 후 광주경찰서 강력4팀(반장, 유태운)은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핸드폰 통화내역 및 수표조회, 주변 잠복 등 끈질긴 수사 끝에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