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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을 바라보고 느끼는 감각”하남 최대 인터넷 디카모임, ‘하남디카클럽’

[하남]하남시민들이 중심이 돼 활동중인 ‘하남디지털카메라클럽(이하 하남디카클럽)’이 인터넷 카페 개설 2년 만에 회원수가 294명으로 늘어나, 하남지역 최대 인터넷 디카카페로 성장했으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하남디카는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정보화와 디지털사진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보급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중년층들의 건전한 취미.문화활동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 <하남디카클럽>회원들은 매월 1차례 정기모임을 통해 회원간의 우의와 사진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지난 2004년 2월 7일, 1명의 회원으로 시작된 ‘하남디카클럽(Hanamdica Club)’은, 안정적이며 균형을 유지하는 인터넷 카페 운영방침과 회원들의 사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져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일반 필름 사진을 대체하는 디지털사진이 대중화 되면서, 주부들과 중년층의 관심도 매우 높아지면서 매년 회원수도 급격히 늘어 났다.

‘하남디카클럽’ 홈페이지로 운영되고 있는 네이버의 ‘하남디카(cafe.naver.com/hanamdica)카페에는 최근 들어서 하루 평균 50여개의 다양한 디지털사진 작품들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이들 사진들은 하남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사진들로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기록하는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봄철을 맞아서 하남.광주지역과 인근의 산과 들에 있는 야생화와 각종 꽃 들이 하남디카 회원들의 디지털카메라를 통해서 아름다운 자태를 선 보이고 있다.

또한 4월 말부터 5월초순경 까지는 미사리에서 펼쳐지는 팔뚝만한 잉어떼들의 산란장면들이 카페의 사진코너를 장식하기도 한다.

‘하남디카클럽’회원들은 매월 마지막 목요일 ‘정기출사’를 갖고 있는데, 이 모임을 통해서 전체 회원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 정기출사에서는 기존회원들이 신입회원들에게 사진촬영에 대한 테크닉을 전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회원들간에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겸하고 있다.

‘하남디카클럽’을 이끌고 있는 이공원 회장(아이디: 샘)은 “하남디카클럽은 하남문화원에서 진행중인 ‘디지털카메라&포토샵’ 강좌를 수강중이거나 강좌를 졸업한 회원들이 주축이 돼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오프라인 모임이다”고 설명했다.

   
 
▲ 디지털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작품으로 '팔당대교와 운무'
 

이공원 회장은 “주부들과 중년층을 대상으로 시작된 강좌이지만, 디지털사진이 갖는 특징으로 인해서 호응도와 관심이 높을 뿐 아니라, 회원들의 사진 수준도 놀랄 만큼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년 동안 ‘하남디카클럽’ 활동에 참여해 온 김안식 회원(아이디: 은사시)은 “디지털카메라를 통해서 내 자신을 뒤 돌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디지털 사진을 통해서 세상이 달리 보이기 시작했고, 예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고 느끼는 감각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자신과 디카와의 만남을 정리했다.

또 다른 회원인 신종학 회원(아이디: 멕코이)은 “카메라 파인더로 통해서 바라보는 세상이 너무 좋다”면서 “디카사진을 배우고 나서 바뀐 가장 큰 변화는 그 동안에는 내가 모르고 스쳐 보냈던 사물이 이제는 각별한 의미를 갖고 다가오고 있으며, 길가에 핀 흔한 들꽃 조차도 그전과는 다른 시선을 보내게 된다”고 말했다.

하남디카클럽에서 1년 4개월 동안 디카사진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윤분옥씨(아이디: 정인)는 “디지털카메라는 한 번 구입하고 나면 큰 비용이 들어가지 않아서 좋고, 가장 큰 장점은 마음대로 찍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손 쉽게 편집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분옥씨는 “사진을 알게 되면서 4계절을 따라 바뀌는 자연의 위대함을 실감하면서 하나님의 섭리에 감탄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아들이 졸업하면 함께 전자상거래쪽도 도전해 볼 생각인데 지금 배우고 있는 디지털카메라가 큰 도움이 될 것 이다”며 즐거워했다.

   
 
▲ '월곶에서' 은사시作
 

 

   
 
▲ 야생화 '노루귀' 멕코이 作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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