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통한 ‘일자리 창출’
“역동감 있는 하남시를 만들어야…”
지방자치시대를 리드해 나가는 교차로저널에서는 5.31지방동시선거를 앞 두고 하남시장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각 후보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기사를 시리즈로 게재합니다.
후보들에 대한 올 바른 정보를 제공해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재물의 인터뷰 대상자는, 지난 연말까지 각 정당별로 실시됐던 예비후보 신청기간중, 신청서를 정식 제출했던 예비후보들과 기타 출마의사를 밝힌 예비후보들로, 신문게재순서는 정당별/성명별 가나다 순서에 의해 이뤄집니다. <편집자 주>
<하남시장선거 출마예상자 인터뷰 게재순서 : 국회 정당순/가나다 순>
1. 구경서(열린우리당) 2.김인겸(한나라당) 3.유형욱(한나라당) 4.이교범(한나라당) 5. 김시화(민주당) 6.박우량(무소속) 7.김황식(한나라당)
<김황식 주요 학.경력> 55세 / 성균관대 졸업 / (전)국회의원 / (현)한나라당경기도당부위원장
지난 2002년 8월 하남지역 국회의원 재선거에 당선돼 현역국회의원을 역임한 김황식 전의원이 하남시장선거에 출마 한다는 점에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출마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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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잘 알다시피 일 잘 하는 국회의원으로 인정 받았던 만큼, 자리의 높고 낮음에 연연하지 않고 시민의 공복이 돼서 하남시를 제대로 발전시켜 나갈 자신이 있다.
국회에서 얻은 국정운영경험과 집행력 있는 시장의 역량을 접목시키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반드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본다.
현역 국회의원으로 있으면서 하남시에 수백억원의 예산지원이 가능토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력’ 부족등의 이유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자치단체의 올 바른 운영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도 깊이 느끼고 있었다.
하남시정과 관련해 소신과 정책방향이 있다면?
하남시는 향후 4년이 발전이냐? 또는 퇴보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봐야 한다.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서울시와 경계하고 있는 수도권 도시중 인구 13만명의 도시는 유일하게 하남시 밖에 없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하남시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의 첫번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과거 하남시에 엘칸토 공장이 있을 때에 하남시의 지역경제는 잘 굴러 갔었다. 그러한 경험을 살려서 하남시 실정에 맞는 기업체를 유치토록 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하남시를 ‘패션도시’로 육성한다거나, ‘로데오거리 조성’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
또한 그린벨트해소차원에서 국가정책사업을 하남시에 유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방안이지만 이 부분에 대한 추가 설명은 선거전략 차원에서 선노출의 어려운 점이 예상 되므로 이후 별도의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
둘째는 말로만 문화도시가 아닌 실제적인 ‘문화도시 하남’을 만들도록 하겠다.
한강을 낀 천혜의 조건을 갖춘 미사리와 앞서 설명한 패션과 로데오거리를 연계해 미사리 일대를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도록 하겠다.
미국의 경우 뉴욕에서 개최되는 ‘우드스탁 패스티벌’에는 수 십만명의 음악인과 시민들이 전세계에서 몰려 들고 있음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성공한 지역축제로 알려진 함평나비축제와 같은 지역축제가 없는 하남시의 경우는,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서 하남시를 세계적인 음악축제도시로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셋째로 ‘일 하는 시장’이 될 때 하남시는 발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이곳 저곳 행사장에 다니면서 축사나 수인사를 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 아니며, 중앙정부와 하남시와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행정적인 일은 각 부서의 국장과 부시장에게 대폭 위임하고 시장은 상급기관인 경기도와 중앙부터를 부지런히 다녀오는 ‘세잉즈 맨’이 되야 한다.
하남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지난 4년 동안 하남시는 역동적이지 못했다고 본다. 하남시에 역동성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서는 각 분야별로 적합한 ‘성장엔진’을 장착시켜 놓으면 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국회의원 시절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만들어 서민들의 생활보호에 나섰듯이, 사회복지를 위해서 하남시에 결식아동이 없도록 하겠으며, 독거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도로.교통분야에 있어서는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말했듯이 지하철 5호선이나 9호선 도입이 시급하다고 보지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관계로 재용역을 의뢰하고 서울시와 협의해서 유동인구가 늘어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구의동 동서울터미널의 하남시 이전과 구시가지 재개발을 통해서 주거환경개선과 주차난해소, 신규도로개설, 인구유입효과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야만 지하철 건설의 명분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성격상 장.단점과 취미, 그리고 개인적 좌우명은 무엇인가?
장점은 기획력과 강력한 추진력이며 단점 또한 그것이라도 생각한다. 기회력과 추진력이 강하다 보니 그것으로 인해서 불이익을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좌우명은 ‘성실’과 ‘신의’이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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