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있었던 이용섭 행장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정진섭의원(광주, 한나라당)은 경기도 공문원의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진섭의원은 이날 "경기도는 인구 및 예산, 제조업체, 자동차, 학교 등의 모든 분야별 지표에서 1위를 하고 있다"고 전재하고 "그러나 공무원 1인당 담당주민수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공무원의 수를 늘려야 한다"고 질타했다.
현재 경기도 공무원의 1인당 담당주민 수는 3천730명에 육박하고 있어 전국 평균 1천90명에 크게 웃돌고 있는데다 경기도와 비슷한 규모인 서울시의 917명에도 무려 4배의 차이가 나고 있다.
이와관련 정진섭의원은 "참여정부에서 주장하는 거창한 혁신이 국민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이유를 여기에서도 찾을 수 있다"며 "혁신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상황의 변화에 대응해 변화하는 것이 바로 혁신"이라고 말했다.
또, 이용섭 행자부장관 내정자에게 "경기도는 인구 및 행정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공무원 정원을 억제하고 있어 경기도민이 받는 행정서비스에 불편을 느끼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혁신의 대상이며 장관에 임명되면 이점을 시정할 용의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대해 이용섭 행자부장관 내정자는 "정진섭의원의 발언에 공감한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대답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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