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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과 탄식과 안타까움..."WBC준결승 일본에 6대0 패배

[전국]19일 오후. 잠실야구장에 모인 3만여명의 표정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8회말이 끝나고 한국팀의 공격이 끝나자, 6대0의 스코어를 지켜보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 둘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제1회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강 진출을 이뤄 낸 한국야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서 잠실구장에 모인 시민들은 한국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경기초반부터 목이 터져라 응원가를 따라 불렀다.

   
 
 

아침 일찍부터 모여들기 시작한 시민들 모두의 손에는 청색 막대풍선이 들려져서 잠실야구장에 울러 퍼지고 있었다.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진행되는 제1회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결승.

   
 
 

한국과 일본의 경기를 전광판을 통해 지켜 보던 응원단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한 것은 7회 초.

팽팽하게 계속되던 긴장감은 7회에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했고 5실점이라는 끔찍한 결과가 나타났고, 이를 지켜보는 응원단의 얼굴에는 불안한 표정들이 스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8회 다무라가 친 볼이 중간 펜스를 넘는 홈런으로 기록되면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제1회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국가중 6승을 올린 유일한 국가이면서 1패로 인해 결승전에 오르지 못하게 된 한국대표팀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안타까운 심정과는 반대로 한국에 2번이나 지고도 결승에 오른 일본은 환호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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