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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입장료 폐지, 내달 윤곽폐지용역 결과에 따라 징수여부 결정

[광주/속보]논란이 되고 있는 남한산성 입장료의 폐지 여부가 다음달 중 결정될 전망이다.

1일, 광주시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그동안 벌였던 남한산성 입장료 폐지용역 결과가 다음달 중 마무리 돼 일부 주민들이 제기해 온 입장료 폐지 민원을 수용할지 여부가 결정될 수 있을것이라고 전했다.

   
이와관련 광주시 중부면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남한산성도립공원 매표소 철폐 추진위원회' 등은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쳐 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도립공원 입장료 폐지를 강하게 건의해 오고 있다.

광주시도 현재 광주지방공사에 용역 운영하고 있는 입장료 징수와 관련 경기도가 입장료 폐지에 따른 재정적 차액을 보전해주는 방안이 도출되면 입장료 징수를 중단해도 된다는 판단이다.

현재 남하산성 입장료의 연간 수입액은 12~15억 규모로 입장료 관리 및 인건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는 남한산성 관리비를 연간 6억여원씩 지원하고 있어 경기도가 6~7억 규모를 추가 지원할 경우 입장료 징수를 중단해도 시설관리가 가능한 상황이다.

광주시와 광주시의회는 이런 계산속에 경기도에 예산의 추가지원을 요청하고 있고, 경기도에서도 남한산성이 도립공원이라는 측면을 고려 해 예산지원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내에는 남한산성을 비롯해 남양주시 천마산, 가평군 명지산 등 3개소에 대해 입장객을 대상으로 1천원에서 1천6백원 정도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국립공원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입장료 징수의 폐지를 검토하겠다는 발표에 이어 도립공원도 입장료를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함께 일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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