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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해제와 구도심 재개발 연계" 김시화 前의장


 “문화특구 지정으로 특색 있는 도시"

"인구 30만 규모 자족도시 만들어야"

 

지방자치시대를 리드해 나가는 교차로저널에서는 5.31지방동시선거를 앞 두고 하남시장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각 후보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기사를 시리즈로 게재합니다.

후보들에 대한 올 바른 정보를 제공해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재물의 인터뷰 대상자는, 지난 연말까지 각 정당별로 실시됐던 예비후보 신청기간중, 신청서를 정식 제출했던 예비후보들과 기타 출마의사를 밝힌 예비후보들로, 신문게재순서는 정당별/성명별 가나다 순서에 의해 이뤄집니다.

 

<하남시장선거 출마예상자 인터뷰 게재순서 : 국회 정당순/가나다 순>
1. 구경서(열린우리당)    2.김인겸(한나라당)    3.유형욱(한나라당)    4.이교범(한나라당)  5. 김시화(민주당)   6.박우량(현직 공무원으로 공직사퇴 이후 게재예정)
<이교범 시장의 요청에 의해 게재순서가 일부 변경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김시화 주요 학.경력>
경기도 하남시 출생 / 49세 / 한양대대학원지역개발학 석사 졸업 / (전)하남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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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전임시장처럼 현임시장도 최선을 다해서 행정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 하지만, '자력도시 건설' '사회복지 마인드' '경영마인드'라는 중요한 요소를 시 행정에 반영해 하남시를 새롭게 변화시켜 보기 위해서 출마의 뜻을 세웠다.

   
▲ 김시화 전 의장
사회복지분야는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며, 재활자립장과 장애인회관 건립이 필요하지만 현재는 이러한 점이 부족하다고 본다.

하남시가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구 30만 규모의 자력도시가 만들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비젼과 마인드를 가진 리더가 필요하다.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시장 취임과 동시에 이러한 계획을 발표하고 용역에 착수해야 하는데, 시장 임기중에 이러한 대규모 용역을 구상 또는 발주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늦었다고 본다.

경영마인드의 핵심은 '재정력 확보'인데, 하남시장이 할 일은 중앙정부나 경기도등을 상대로 재원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예산요구주의 원칙'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예산부서에 당해 지자체의 도시발전 비젼과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하남시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난맥상은 무엇이라고 보며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하남시의 재정이 열악한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하남시가 자족도시가 되려면 그린벨트 추가해제가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풍산지구개발 외에 약 150만평 규모의 그린벨트가 추가 해제돼야 하고, 여기에 인구 10만명이 수용되는 신시가지가 건설돼야 한다.

신시가지 예상지는 서울과 인접한 지역으로 약 3-4개 정도의 지점이 유력할 것이며, 이러한 계획이 실현된다면 2016년이면 인구 30만명은 실현된다고 본다.

딜렘머에 빠져 있는 축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개특법 시행령을 개정해서 단체장에게 위임권한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기존 축사지역중 밀집지역은 공익에 합당한 시설로 대체해야 하며, 이에 소요되는 재원은 GB추가해제를 통해 가능하다고 본다.

하남시의 교통,주정차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열악한 여건속에 있는 신장 1동과 덕풍 1.2.3동 지역을 녹지와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또한 인구 30만의 자력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장이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행정형태로는 안된다. 쌍방향 행정을 실현해서 모든 공무원들이 자유스럽게 자신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드러내고 일을 즐기는 시 행정이 이뤄져야 한다.

특히 과장급인 사무관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부여해 지역 편중인사나 코드인사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이는 인사부분에 있어서는 전임시장이나 현임시장이 결과적으로 편중인사를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하남시민으로서 하남시 발전에 나름대로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세가지가 있다면?

   
▲ 김시화 전 의장
1996년 하남문화원 설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남문화원설립추진위원장직을 맡아서 당시에 문화원 설립에 필요한 5천여만원의 예산확보를 위해 유덕무 사장을 설득해 이 예산을 확보해서 하남문화원이 탄생하게 됐다.

또한 초대 하남시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직을 맡아 하남시 학교교육 발전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하남시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한 소신과 정책이 있으면?
하남시를 문화특구지역으로 지정해서 하남시만의 특색있는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하는데, ‘영상.문화단지’ ‘만화영화 메카’로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또한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을 만들어 가는 주요 키워드는 ‘문화’ ‘정보’ ‘환경’으로 하남시만의 독특한 문화코드를 만들어 내야한다.

하남시의 역사는 ‘배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도 행정명칭으로 사용중인 상사창동과 하사창동을 보더라도 물자 보관창고를 의미하는 것이며, 한강을 끼고 있는 하남시에 ‘배 박물관 건립’을 검토하도록 하겠다.

 

자신의 성격상 장.단점과 취미, 그리고 개인적 좌우명은 무엇인가?
시민들이 가져오는 민원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성격이며, 단점은 옳다고 생각하면 소신을 굽히지 않는 부분이다.

좌우명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의 뜻에 맡긴다’라는 의미를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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