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회사 제시 1천340만원은 무리한 금액"
'건설원가 공개'와 '분양가 상한가' 실시촉구
[하남/속보]지난 8일 한국토지공사가 풍산지구 택지공급가격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풍산지구아파트 토지비는 평당
422만원이다"며 조성원가를 밝히고 한국토지공사가 아파트가격 상승의 원인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선 이후, 1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토지정의시민연대'가 풍산지구 민간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주장하는 성명서를 1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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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반시설 조성중인 풍산지구 택지개발 현장의 모습 | ||
이어서 성명서는 "토지공사는 택지 조성후 일반아파트 용지를 평당 760만원에 공급함으로써 턱없이 높은 민간아파트 분양가의 원인제공자라는 시민들의 원성이 빗발치자, 지난 2월8일 기자간담회에서 하남풍산 아파트용지 분양가 분석결과, 공동주택 용지 택지분양가는 건축용적률 180%을 적용하면 평당 422만원 수준이라며 건설사의 주장과 상반되는 논리로 적극 방어에 나섰다"고 밝혔다.
'토지정의시민연대'는 "토지공사의 공개자료를 토대로 검토한 결과 우리종합건설이 신청한 38평형 평균분양가 1천340만원은 터무니 없는 가격이다"면서 "우리종합건설의 38평형 아파트의 경우는 평당 760만원에 공급 받아 용적률 180%를 적용하면 평당 토지공급가격은 실제로 422만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토지공사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우리종합건설사의 아파트건설원가는 평당 건축비 300만원 내외를 대입해도 평당 800만원 내외를 초과하지 않는다"면서 "윤상림게이트에 연루된 우리종합건설이 아파트건설원가를 공개 할 것과 정부는 아파트분양가 상한제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토지정의시민연대'는 성명서 요구사항을 통해 ▷하남시는 우리종합건설이 신청한 아파트공급분양가를 절대 허가해 주지 말 것 ▷정부는 풍산택지지구 민간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풍산택지지구 민간아파트업자들은 아파트건설 원가 공개를 밝혔다.
<토지정의시민연대 회원단체명>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균형사회를여는모임, 민들레공동체,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보은예수마을 복음적사회선교를위한새벽이슬,
생명평화연대, 성경적토지정의를위한모임, 수수팥떡아사모, 예수원, 작은손길, 전국철거민협의회, 주거권자유를위한시민연대회의, 코람데오선교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빈곤문제연구소, 헨리조지연구회, 환경정의, 하남YMCA
이공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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