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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에 필요한 표는 성과로 얻어야" 구경서 박사

 

   

 

지난 4년간 변화와 발전이 없는 하남시

“하남시를 삶이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지방자치시대를 리드해 나가는 교차로저널에서는 5.31지방동시선거를 앞 두고 하남시장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각 후보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기사를 시리즈로 게재합니다.

후보들에 대한 올 바른 정보를 제공해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재물의 인터뷰 대상자는, 지난 연말까지 각 정당별로 실시됐던 예비후보 신청기간중, 신청서를 정식 제출했던 예비후보들과 기타 출마의사를 밝힌 예비후보들로, 신문게재순서는 정당별/성명별 가나다 순서에 의해 이뤄집니다.

 

<하남시장선거 예비후보 인터뷰 게재순서 : 국회 정당순/가나다 순>
1. 구경서(열린우리당)    2.김인겸(한나라당)    3.유형욱(한나라당)    4.이교범(한나라당)  5. 김시화(민주당)   6.박우량(현직 공무원으로 공직사퇴 이후 게재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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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경서 박사

<구경서 주요 학.경력>
경기도 하남시 출생/44세/정치학 박사/강남대 겸임교수/열린우리당 경기도당 지방자치기획단 기획위원(현)

 

열린우리당에서는 유일하게 하남시장 예비후보 신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 마음은 언제부터 갖게 됐는가?
대학 선택시 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졌었다. 대학시절에는 전두환 정권이 집권하고 있었는데 화염병 들고 독재정권에 항거 했었는데 운동권은 아니었으며 경찰에 연행돼 본적도 없다.

하남시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자치단체의 시장은 강력한 리더쉽이 있어야 한다. 또한 일하는 리더쉽도 함께 갖춰야 한다. 하남시장이면 하남시 보다는 밖에 나가서 일하는 시장이 돼야 한다.

하남시장은 청와대,경기도, 대기업등을 찾아가서 하남에 필요한 것을 찾아야 한다. 향우회나 동문회 행사를 ○○○아 다닐 것이 아니고 하남시의 발전을 위해 다녀야 한다.

또한 하남시장은 힘있는 리더쉽을 갖춰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같은 당 이므로 시장도 같은 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야당시장은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모티브가 없다고 본다.

현재 하남시의 가장 큰 난맥상은 무엇이라고 진단하는가?
자치단체장이나 지역 내 리더쉽들이 큰 틀의 리더쉽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남시를 전체적으로 보고 구상하며 개발시켜야 하는데 어느 누구도 이러한 점들을 지적하지 않고 있는데, 하남시 발전을 위한 전체적인 로드맵이 있어야 한다.

난맥상들을 세부적으로 보면 공정한 인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과 예산집행에 있어서 문화.복지분야에 대한 배정액이 낮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지난 4년간의 하남시정을 뒤 돌아 볼 때 하남시는 아무런 변화와 발전도 제시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특히 현직 시장의 경우는 ‘일’ 보다는 ‘표’를 쫓아 다니는 사람이라고 본다. 선거와 당선에 필요한 표는 일과 성과에 의해서 얻어져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하남시민으로서 하남시 발전에 나름대로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세가지가 있다면?
경실련 하남시지회 사무국장으로서 4년간 일한 것과 지역인터넷매체를 설립해 운영했으며 2004년부터 시작한 오리궁뎅이학교를 통해서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고 있는점들이다.

   
현재 자신의 총 재산을 얼마나 되는가?
약 8천만원 정도 된다.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약 11년의 세월을 보냈고, 시민운동을 하다 보니 돈 벌 시간이 없었다. 기업경영 기회는 없었지만, 행정은 기업경영과 다르다고 생각하며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연말경 구경서 예비후보가 창간했었던 지역인터넷매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다. 여론조사를 실시한 회사의 대표와 구경서 예비후보와는 어떤 관계이며 세간의 의혹에 대한 견해는?
여론조사기관에서 여론조작을 했다면 그 회사는 문 닫을 생각을 해야 한다. 여론조사를 담당했던 회사의 대표와는 공동저자로 책을 출판하는 등의 관계가 있으며,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사람이지만 일부 지방지에서 거론한 저 와의 관련설 부분은 사실과 다른 기사로 알고 있다.

하남시정과 관련된 각 분야별 소신과 정책이 있으면?
하남시를 ‘웰빙라이프, 하남’ 즉 ‘삶이 건강한 도시, 하남’을 만들고 싶다.
교육부문은 하남시의 공교육 분야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본다. 환경부분은 양극화되어 있는 신장동과 덕풍동지역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덕풍동지역 개발시켜 나가야 한다고 본다.

그린벨트문제는 이미 훼손된 것은 풀어야 하며, 34년간 피해를 당해 온 주민들의 피해를 계량화, 수치화해서 중앙정부로부터 받아 낼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축사문제는 천현동, 감북동, 풍산동지역을 집중개발해서 대규모 물류유통단지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본다.

덕풍천과 산곡천은 하남시의 소중한 자원으로 이 하천을 자연화하천으로 만들어 여름에는 수영장,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제공할 수 있다.

산곡동 미군부대에는 종합병원이 있는 종합대학이 이전했으면 하는데, 그린벨트 해제가 우선되고 난 후에 이러한 계획이 가능하다.

낙후된 하남시의 발전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있는가?
어려운 문제이다. 기훼손된 그린벨트 지역의 개발과 양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업종이나 기술이 도입되었으면 하며, 검단산부추등의 특산품 개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성격상 장.단점과 취미, 그리고 개인적 좌우명은 무엇인가?
성격이 낙천적인 것이 장점으로 생각하며 단점은 너무 많아서…. 취미는 서예이며 좌우명은 ‘위정이덕(僞政以德)’으로 ‘정치는 덕이다’는 말을 새기고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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