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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된 복선전철 '파란불'

[광주]성남~여주간 전철복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광주시와 한국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최종 용역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가장 쟁점이 됐던 수익성 부분에서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어 당초 계획대로 사업준공일을 맞출 수 있을 것 같다는 것.

광주시는 "철도공단 등 사업주체와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현재 국회에서 통과된 2006년도 사업비 1백억원을 활용 해 실시설계가 들어간 상태고 아마 7월경이면 실시설계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

또, 올해말까지 각종 인허가와 관련된 업무를 완료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10년 말에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광주시를 포함 해 일부 지역에서 '역사위치'와 '토지보상', '역사주변도로정비' 등의 민원이 제기된 상태여서 민원해결 시기에 따라 다소간의 공기연장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광주시에서 주민공청회와 시 민원창구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일부 구간의 철도노선과 역사를 지하로 구축해 달라는 것과 역사 주변의 도로확장 및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시는 이러한 민원에 대해 정식으로 공문을 통해 사업주체에 전달 한 상태고 향후에 발생된 민원에 대해서도 모두 공문을 통해 민원반영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복선전철 사업이 외부기간에 의해 이루어지는만큼 가급적 많은 것을 따내는 것이 좋지 않겠나"며 "주민들이 희망하는 모든 민원에 대해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철도공단 등에서 기술적인 문제를 들어 민원을 모두 수용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한편, 건교부와 기획예산처 등에 의해 사업 재검토 지시와 함께 용역에 착수했던 철도공단은 가장 문제가 됐던 수익성 측면에서 '수익성이 있다'는 결론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즉, 경제성분석에서 기준치 1를 넘어서 국비를 투입한다 해도 회수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

또, 지역별 균형발전 요소 다른 부분에서도 감점을 받을 만한 특별한 요소가 없다는 분석이어서 사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철도공단은 이같은 판단과 함께 사업축소는 있을 수 없다는 것에 대해 광주시와 공문을 통해 주고 받은바 있다.

한편, 기획예산처와 건교부 등은 일부 지역의 역사 증대에 따른 예산 증가의 부담에도 불구하고2006년도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에 1조2천9백억여원을 편성한바 있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은 연장길이 53km로 광주시 통과구간은 20km다.

지난 1998년도에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추진 된 이 사업은 2010년 완공 목표로 내년 2월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철도공단이 내놓은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를 보면 광주시의 경우 광주역이 상하행 1일 2만4천여명이 이용하는 것을 포함 해 광주시 관내 4개 역사에 하루 4만여명이 복선전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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