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금싸라기 경안권역, 24대1 뚫고 광주시 '로또 당첨'
오포권역 4개업체, 곤지암권역 3개 업체 각각
배정
무려 24개 업체가 참여한 경안지역 공동주택(아파트) 물량 추첨에서 광주시청이 당첨됐다.
10일, 광주시는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에 따른 공동주택 하수물량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배정했다.
![]() |
||
경안권역은 총 2천26세대의 물량이 있는데 이중 광주시청의 고산2지구가 866세대분을 1순위로 배정받고 2순위인 광주시청의 태전3지구 743세대가 확정됐다.
경안권역의 2천26세대 중 1천169세대가 유보물량이어서 일단 고산2지구만 사업이 가능하고 태전3지구는 환경영향평가 등 환경부의 이행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능해진다.
따라사 경안권역에선 2007년까지 민간업체는 공동주택 사업을 제한받게됐다.
경안권역에선 특히 '오포사건'으로 유명세를 얻은 정우건설(2천175세대)이 10순위를 배정받아 사업추진을 할 수 없게됐다.
오포권역에선 총 물량 961세대 중 1순위 배정을 받은 대림오포주택조합(135세대)과 2순위 배정을 받은 이케이건설(172세대), 3순위 화양개발(주) 160세대, 4순위 세화칸스트럭션(270세대)이 물량을 받았고 나머지 6개 업체는 예비후보로 밀렸다.
곤지암권역에선 라인걸선(1순위, 164세대), 백송물산(2순위, 362세대), 정일건설(1순위, 194세대)이 물량배정을 받고 박엄순(262세대)은 유보물량에 포함됐다.
물량을 받은 업체는 향후 2년 이내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에 한해 예비후보(차순위)에 물량을 돌려줘야 한다.
이날 공동주택 추첨은 광주시가 주택건설에 필요한 하수물량 공급이 중단된 지난 2000년 이후 6년만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날 추첨엔 총 41개 업체 중 38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들이 신청한 총 물량은 2만4천여 세대에 이르고 이중 추첨을 통해 한정된 4천2백여세대의 주인이 가려진 것.
광주시의 공동주택 하수물량은 2007년도까지 총 8천세대에 달하지만 추첨에 앞서 국토이용계획변경 승인을 마친 9개 업체 3천4백여세대는 물량이 우선배정됐었다.
이날 광주시는 추첨과정에서 물리적 충돌도 있을 것으로 예상 해 경찰 3백여명을 배치하고 광주시 공무원 전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추첨장에 관계인 외에는 출입을 금지시키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지만 추첨과정에서의 별다른 마찰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물량배정에서 탈락한 업체들이 향후 어떤 행보를 걸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정수헌 광주시건설도시국장은 추첨에 앞서 "추첨방식은 최선을 찾기 위한 차선의 방법이었다"며 "추첨 결과에 관계없이 법과 제도의 틀
안에서 건설업 지원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