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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산 삼겹살 국산 둔갑 등 여전농관원, 설 명절까지 원산지 집중 단속

[광주]소비자를 현혹하는 원산지 미표시 업소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관계기관이 특별단속에 돌입했다.

1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기지원성남하남광주출장소는 지난 9일부터 농산물의 수요증가로 원산지 부정유통 행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설 전날인 27일까지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농관은 냉장고기를 국산으로 인식하는 소비심리를 이용하고 원산지를 식별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캐나다산 냉장 돼지고기 삼겹살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표시 해 판매한 광주시 오포읍 모 정육점을 적발한바 있다.

또, 가격이 싼 지방미를 경기미로 둔갑 판매한 성남시 중원구 소재 모 상회를 적발 해 입건, 직접 수사 한후 사건을 검찰에 송지했다.

이런 사례를 비롯 해 농관원은 지난해 원산지 표시 단속으로 농산물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표시 해 판매행위를 한 10개 업체와 원산지를 아예 표기하지 않고 판매한 9게 업체를 적발해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했다.

농관원은 이번 단속에 곶감, 나물류, 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한과, 갈비세트, 과일 등 선물용품에 대한 허위표시와 미표시 판매행위에 집중 단속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농산물 구입시 원산지를 확인하는 소비습관이 중요하다"며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판매행위를 하는 업소를 발견하면 지체없이 1558-8112 또는 031-766-6060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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