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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최근 엘빙문화로 급속한 인기를 받고 있는 새싹채소(베이비 채소) 개발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
9일 경기도와 경기도농업기술원, 광주시 등에 따르면 농가에 고부가가치를 안겨주고 소비자에겐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는 새싹채소 시범사업지로 광주시가 선정돼 예산의 지원속에 농가개발이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4년도부터 2005년까지 광주시 소재 '한경희 농가'에서 40여 종류의 새싹채소를 시범 재배 해 3백평당 1천8백만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과정을 거쳤다.
성공적인 시범사업으로 지원확대를 결정한 경기도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광주시에서 본격적인 지원을 개시해 시범사업을 실시 한 뒤 이를 경기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우선 새싹채소 생산시스템을 설치하고 그동안 분석한 소비자 기호를 재배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올 2월까지 대상 농가의 선정을 마무리하고 선정된 농가에 대해선 0.1ha의 면적에 경기도비를 포함 해 총 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한다.
광주 한경희 농가에서 그동안 시범운영한 결과를 보면 새싹채소는 씨앗을 심은지 5~10일 정도 키우면 수확할 수 있고 재배시간이 워낙 짧아 농약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무농약 채소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또 브로콜리와 무순, 적양배추, 청경채, 경수채, 겨자 등의 새싹채소는 신체에도 양질의 비타민을 제공하는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어 공급에 따른 소비수요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박흥식 원예기술팀장은 "올해 시범사업을 벌인 후 성공적인 결과가 도출되면 관내에서 새싹채소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한 지원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새싹채소가 일반 채소보다 영양분이 3~9배 정도 높다는 것은 소비자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판로개척 등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새싹채소는 각종 차로 만들어 마시거나 비빔밥을 해 섭취하는 것으로 광주시에도 판매업체 및 음식점이 들어서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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