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올해 광주시 관내에서 화재 및 구조, 구급 등 3대 소방출동 발생건수가 지난해보다 현저히 늘어났고 경기도 전체로도 화재 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광주소방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광주시에서 2005년 한해동안 총 251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12월 한달동안은 36건의 화재가 있었다.
화재의 경우 지난 해 223건보다 28건이 늘어났다.
지난 2004년도엔 화재로 3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했으며 19억1천여만원의 재산상의 손실이 있었다.
구조, 구급상황도 2004년에 비해 2005년도에 모두 증가했다.
구조는 2004년도 967건보다 124건 늘어난 1천91건을 기록했고 구급도 2004년 5천553건에서 2005년엔 6천267건으로 크게 늘었다.
구조의 경우 1천91건의 신고 중 976건이 실제 출동했고 구급도 6천267건 중 6천78건이 현장에 급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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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소방서 제공, 화재 및 구조, 구급 현황 | ||
광주와 마찬가지로 경기도 전체로도 2년 연속 화재 발생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전체로는 인명피해의 경우 무려 21%가 증가했고 발생건수 9%, 피해액 8% 등 전체적인 화재피해가 늘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05년도에 총 7천755건의 화재가 발생해 584명의 인명피해가 생겼고 총 530억여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이는 2004년도 7천69건의 화재에 482명의 인명피해, 486억여원의 재산피해와 크게 대비된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04년 113명에서 2005년 105명으로 줄었지만 부상자는 369명에서 479명으로 늘었다.
화재 발생요인은 전기로 인한 것이 2천2백70건으로 전체의 29%를 차지했고 방화가 866건으로 뒤를 이었다.
담배불 등에 의한 화재도 무려 665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장소는 주택이나 아파트 화재가 1천7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차랭화재 1천477건, 공장 및 작업장 화재 1천323건이 기록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주목한 부분은 방화로 인한 화재가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며 "사회적인 경각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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