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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전철 및 모노레일 조기도입' 시민연대 발족"지역정치 및 행정 신뢰할 수 없다"...내주 결성

[광주]복선전철의 조기개통과 광주시 관내를 연결하는 경전철 도입을 위한 시민연대가 발족한다.

5일, 정내하 광주시민포럼 대표 등에 따르면 정파를 떠난 '복선전철 조기추진 시민연대'를 내주 초 쯤에 발족한다는 것.

시민연대는 팔당상수원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선전철(성남~광주~이천~여주) 사업이 기획예산처의 일방적인 재검토로 표류한지 수개월이 지난 현실에서 재검토 사유가 판교개발에 따른 노선연장과 역사 신설이라는 것은 경기 동남부 주민들을 판교와 분당의 예속물로 취급하는 것이라고 분개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타 지역으로 통학 또는 출퇴근하는 광주시민들은 3번국도 등 상습체증을 빚는 교통체계로 인해 복선전철이 희망이었는데, 이 복선전철 사업이 조기에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개탄할 일이라는 입장이다.

정내하 대표는 "수도권지역 서남북이 전철과 지하철로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는데 유독 경기 동부권만이 소외당하고 있다"며 "이럼에도 광주지역 정치권과 행정책임자들이 복선전철 지연에 따른 대안을 속시원히 내놓치 못하고 중앙정부만 쳐다보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내하 대표는 또, "이런 현실에서 시민들이 자주적인 정신과 민주적이고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시민연대를 구성하고 이를 기초로 복선전철의 조기착공 및 견실한 사업추진을 담보해 나갈 것"이라고 시민연대 구성의 취지를 밝혔다.

시민연대는 향후 이천, 여주, 장호원의 각 시민단체와 연대해 경기 남동부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고 마을간 경전철(모노레일)의 사업을 추진해 갈 방침이다.

특히, 광주시 각 읍면동 간에 모노레일을 갖춰 복선전철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이 간편하고 값싸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활동 해 갈 계획이다.

이를위해 시민연대는 청와대 및 중앙정부 등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토록 접촉할 예정이다.

정내하 대표는 "시민연대는 광주시의 후진적인 교통망을 해소 해 지역간의 활발한 왕래가 가능하고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 학생들의 통학문제 해결 등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특히 경안천을 따라 남한산성, 팔당, 퇴촌을 잇는 관광모노레일을 개발 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연대는 복선전철 조기착공이라는 단기목표와 경전철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실행함에 있어 각 전문가 집단의 참여와 자문을 구하고 광주 출신인과 외주 입주인들의 참여, 각 지역 대표, 각 종교단체,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조직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시민연대 추진위원들은 정내하 광주시민포럼 대표, 임종성 경안초교 운영위원장, 곽분이 씨알여성회 대표, 김경일 세무사, 김진 당신ENO 대표, 강신철 파라다이스 입주자 대표, 한우기 동부화재 광주사업소, 김찬구 오포읍 환경대책위 사무국장, 장정환 (주)갯가풀 전무이사, 최영승 송정동 주민자치센터 위원, 최동오 광주시호남향우연합회 사무국장, 최창웅 양벌리 대주아파트 비상대책위원장, 정태환 오포 대성아파트 전 입주자 대표, 최진형 고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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