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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오는 2008년까지 20개교의 초, 중학교를 신설할 계획이었던 광주교육청.
하지만 이미 개교한 학교가 수요예측이 빗나가 미달사태를 빚는가 하면 신규학교 설립계획을 부득이 포기해야하는 등 교육행정의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당초 광주교육청은 광주시와 하남시의 초, 중학교가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학급당 학생수(38.8명)여서 연차적으로 학교를 신설 해 이를 해소 할 계획이었다.
지난 2월 본지의 취재당시 광주교육청은 "광주시의 경우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어 있지만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해 학교신설계획이 다소 난항을 겪을수도 있다"고 했지만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광주, 하남 지역에 20개교의 학교 신설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현실은 광주교육청의 판단에서 다소 빗나가고 있다.
지난해에 문을 연 광주시 도평초등학교.
도평초교는 학교 인근에 464세대가 내년 2월 입주예정으로 있다하지만 현재 10개의 교실이 비어있는 상태로 말 그대로 미달사태 현상이다.
올해 개교한 하남시 신평초교도 36개 학급으로 문을 열었지만 초기년도 목표학급에서 크게 모자란 10학급만이 채웠다.
신평초교는 6학년은 아예 수용하지 못했고 1학년에서 5학년까지의 희망자를 수용했지만 36개교를 채우는데는 가마득한 상태다.
올해와 지난해 개교한 도평초교와 신평초교가 미달사태를 빚는 것은 인근 아파트 입주자들에 의한 학생수요를 적절히 판단하지 못한 결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한 인사는 "용인시처럼 일단 학교를 짓고 보자식이 결국 광주, 하남지역의 신설학교가 미달을 빚는 사태를 발생시켰다"며 "아파트 입주지역만을 보지말고 거시안적인 학생수요예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상황이 이런가운데, 학교신설계획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광주교육청은 오는 2008년경 광주, 하남지역에 아파트 입주물량이 쏟아져 이를 대비한 20개교 개교 계획을 세웠었다.
하지만 현재 하남시의 D초교와 D중교, 광주시의 M초교 등이 신설계획에서 아예 제외되거나 제외될 예정이다.
<본지 2월17일 13면에 보도된 광주교육청 학교 신설 계획>
<광주시 초등학교 신설계획>
▷대쌍초(대쌍령리 산 5-1 일원, 2007년 3월/27학급) ▷산이초(산이리 185-11일원, 2007년 3월/24학급) ▷벌원초(탄벌동 산 71-1일원, 2007년 3월/24학급) ▷장단초(태전동 2008년 3월/24학급) ▷송정제1초(송정동 2008년 3월/36학급) ▷송정제2초(송정동 2008년 3월/24학급) ▷문형초(문형리 2008년 3월/24학급) ▷고산제1초(고산리 387-1일원 2008년 3월/35학급)
<광주시 중학교 신설계획>
▷탄벌중(탄벌동 72-3일원 2005년 3월/45학급) ▷광남중(태전동 산13-11일원 2006년 3월/36학급) ▷오포중(신현리 산129일원 2007년 3월/24학급) ▷초월중(쌍동리 산77일원 2007년 3월/36학급) ▷양벌중(양벌리 산202일원 2008년 3월/36학급)
<하남시 초등학교 신설계획>
▷신평초(신장동 216일원 2005년 9월/36학급) ▷더우개초(신장동 56-15일원 2006년 9월/24학급) ▷하일초(천현동 198일원 2008년 3월/36학급) ▷풍산제1초(덕풍초 169-2일원 2008년 3월/35학급) ▷풍산제2초(덕풍동 273-1일원 2008년 3월/36학급)
<하남시 중학교 신설계획>
▷신평중(신장동 210일원 2006년 3월/30학급) ▷창우중(천현동 198일원 2007년 3월/24학급) ▷더우개중(신장동 56-15일원
2007년 3월/24학급) ▷풍산중(신장동 314-5일원 2008년3월/36학급)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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