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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갈취 등 학교폭력 '여전'
   
 
   
 

광주교육청 관내인 광주, 하남 지역 학교에서의 학교폭력이 여전해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21일, 광주교육청과 경기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청과 경찰, 학부모들의 학교폭력 방지노력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각급 학교에서의 폭력행위가 완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것.

현재 광주교육청 등 관계기관에서는 각급학교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한 폭력행위 유무를 확인하고 있고 폭력에 의한 사법기관의 보고 등으로 폭력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 3월 K중학교 2학년 이모군은 또다른 K중학교 최모군과 함께 차량을 절도하다 적발돼 6개월동안 직업훈련소에서 훈련을 받기도 했다.

또, S중학교 학생 5명은 친구집에서 동료학생을 집단구타해 2주의 상해를 입힌 후 학부모간의 합의보상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중학생들에 의한 폭력 등은 올해 광주, 하남지역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금품갈취 5건, 폭행 20건 등 모두 25건의 관련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교육청은 중학교의 경우 K여중과 K중학교 등 집단적인 언어폭행이 자주 발생되는 학교에 대해선 학교에서 지도를 강화하도록 해 많이 양호해졌다고 밝혔다.

또, 초등학교의 경우엔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에 6건이던 것이 올해 12건의 폭력관련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교와 관련, 광주교육청은 "설문조사 결과 다행이 왕따나 성희롱 등 큰 문제가 뒤따르는 일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교육청이 파악하고 있는 학교폭력은 단순 설문조사에 의존하는 것이어서 실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 학교폭력을 완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이 배가되야 한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대해 광주교육청은 초등학교엔 학무모들로 구성된 보람교사를 배치해 생활지도를 하고 있고 본청에서 상담교사 2명이 학교를 순회하며 상담 및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근배 교육장은 가출한 학생이 집단폭행을 당한 사건을 언급하고 고교와 범죄예방추진협, 청소년협 등 단체 및 기관과 함께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학교의 경우엔 관할기관인 경기교육청이 파악한바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금품갈취 17건, 폭행 68건, 왕따 2건, 모욕및폭언 7건, 기타 10건 등 총 104건의 학교폭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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