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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등 체납자 3월까지 공급중단 유예정부양곡 구매할 경우 50% 가격 할인

전기, 수도료 등의 장기 체납자에 대해 공급중단이 3월까지 유예되고 차상위계층에 대한 양곡할인 등 월동기 지원사업이 가동됐다.

16일, 경기도와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생활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월동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이 가동됐다는 것.

이에따라 전기 및 수도, 가스료 체납자는 지난 11월부터 오는 3월까지 공급중단이 유예된다.

또,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차상위계층이 정부양곡을 구입할 경우 20kg기준 50%에 해당하는 1만9천여원을 할인 받는다.

차상위계층은 저소득보육료감면대상자나 저소득경로연금대상자, 차상위모부자대상자, 차상위의료급여대상자 등이 포함된다.

이들 대상자는 광주시 농정과 등 해당부서에 할인을 신청하면 택배로 정부양곡을 받을 수 있다.

12월 한달동안 정부양곡 할인혜택을 받은사람은 광주시에서만 224세대 743명에 달했다.

광주시는 각 읍면동에서 이같은 내용을 대상자들에게 우편 및 안내문 등을 통해 공지했다.

또, 광주시는 비수급자의 한시적 생계구호 및 위기가정 응급지원 등을 위해 1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별개로 '민관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사랑' 운동이 지난 11월에 개소한 보건복지콜센터의 희망전화 129에서 호응속에 가동되고 있다.

전화 129를 연결할 경우 병원이송 등 각종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동절기 긴급지원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토록 하는 한편 동절기 사회안전망 점검대책반을 구성해 내년 2월말까지 사회복지시설 등을 상시점검하는 등 저소득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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