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청렴위원회가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광주시는 지난해보다는 좋아졌지만 여전히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국가청렴위원회는 지난 8월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국리서치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공공기관의 부패실태 및 부패유발항목에 대한 전화조사(8만6천892명)를 실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조사는 공무원행동강령의 범위를 넘어서는 금품 및 향응제공, 단속 및 규제업무에 대한 청렴도, 각종 민원에 대한 이의제기의 용이성, 업무처리 기준절차의 현실성 등을 조사하고 이를 종합평가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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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청 민원실 | ||
올해의 경우 광주시는 청렴도 개선도에서 전체평균인 0.30보다 두배가 넘은 0.60의 개선도를 보여 지난해보다 나아졌다.
하지만 종합청렴지수는 8.26에 머물러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201위를 차지해 여전해 바닥권에 머물러 있다.
특히 서울의 24개 자치단체를 비롯해 부산(16개), 대구(8개), 인천(10개), 대전(5개), 울산(5개), 강원(16개) 지역의 자치단체 중 광주시보다 낮은 지수를 보이는 자치단체는 한 곳도 없었다.
또, 경기지역에선 조사대상 30개 자치단체 중 광주시보다 청렴지수가 떨어지는 곳은 5곳에 불과했다.
경기도내에서 광주시와 인접한 자치단체의 종합청렴지수를 보면 하남(8.95), 여주(9.04), 이천(8.87), 성남(8.61), 수원(8.77), 구리(8.69), 남양주(8.86) 등으로 모두 광주시보다 높았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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