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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마을 인근 17만평에 대규모 주택지덕풍동 일대 4.2만평에는 물류단지 조성

[하남]미래 하남시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2020 하남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가 6일 오후 3시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에코타운 뒤 신평마을 인근에 17만평 규모의 주택지 조성과 덕풍동 일대 4만2천여평의 부지에 물류단지(주거)가 조성 되는등 지역현안사업 부지 2개소가 구체적으로 발표됐다.

   

또한 하남시 구도심 지역등의 주거용지 0.03㎢를 상업용지로 바꾸는 용도변경도 함께 추진 될 것으로 알려 졌으며, 상산곡동 미군부대 이전에 따른 공여지에는 교육,문화,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 수립이 추진되고 있다.

‘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의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각계 각층의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2020 하남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이 끝난 후 6명의 지정 토론자들에 의한 ‘2020 하남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중앙도시계획위원으로 경원대학교 도시계획과 교수인 이우종 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이춘섭 교수(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정일훈 교수(안양대학교 이공대학), 김제국 박사(경기개발연구원 도시지역계획연구부장), 조중구 의원(하남시의회 의원/전국개발제한구역주민연합회 하남시지회장), 유철식 회장(하남발전협의회)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이춘섭 교수는 “금일 제시된 ‘2020 하남도시기본계획(안)’에는 계획 실행을 위한 구체적 재무계획(사업비 확보)이 수립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유철식 회장은 토론 발언을 통해서 “안에는 목표인구가 25만명으로 되어 있지만, 목표인구 35만명이 되야 대학설립, 지하철 개통, 종합병원 설립등이 가능하다”고 지적하며 “현재 제시된 (안)에는 광역 상수도 활용방안 제시와 탄천 종말처리장 유입 압송관로 증설의 필요성과 농업기반공사 농업용수시설 활용을 통한 친환경적 하천계획의 필요성이 추가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일훈 교수는 “‘2020 하남도시기본계획(안)’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구체적 추진전략이 세워져야 하며, 하남시만이 갖는 도시의 정체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중구의원은 “하남시의 경우 취락우선해제 면적이 도시의 가용면적으로 봐야 하는데, 해제 면적내의 공원과 도로등의 개발비용을 주민에게 부담시켜서 과연 개발이 가능할 것인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면서 “이와는 별도로 최근 농림부가 농지보전부담금을 공시지가의 30% 선에서 부담시킨다는 안을 추진중인데, 이렇게 되면 말만 GB우선해제가 말 뿐이지 주민에게는 실익이 없는 정책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2020 하남도시기본계획(안)’은 목표년도를 2020년으로 정하고 계획인구를 25만명으로 설정하고 있는데, 금번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자문을 거쳐 경기도에 기본계획 승인을 마친 후, 하남시의 최종 공람.공고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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