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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납치범 20대 용의자 2명 검거

<광주/속보>40대 중년을 납치 해 현금을 빼앗은 일당<본지 12월1일 14면 보도>이 경찰에 검거됐다.

성남경찰서와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밤 10시 30분경 광주시 쌍령동 모 아파트 인근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던 중 괴한 2명에게 납치돼 통장에 예치되어 있던 7백여만원을 빼앗긴 사건과 관련 20대 용의자 2명을 붙잡았다는 것.

경찰은 2일, 용의자 고모(23)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씨 등은 사건 당일 피해자 이모(49)씨가 세차하던 것을 목격한 후 이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르며 위협 하고 손과 발을 청테이프로 묶은 뒤 이씨의 쏘렌토 차량으로 납치했다.

고씨 등은 이씨를 성남 분당구까지 데려간 뒤 이씨가 가지고 있던 3장의 카드 중 사용이 되지 않은 2장에선 현금인출에 실패하고 나머지 입출금 현금카드로 7백여만원을 인출했다.

현금을 인출한 뒤 고씨 등은 성남시 중원구 대원동에서 납치 후 4시간여만에 이씨를 내려놓고 이씨의 쏘렌토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되자 이씨의 차량을 전국에 수배하는 한편, 고씨 등 용의자가 이용했던 쏘나타 차량에 대해 소유권자에 대한 추적을 벌이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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