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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불법투기 감시카메라 무용지물수천만원 투입 불구 단속실적 없어

[광주]광주시 곳곳에 설치 된 불법쓰레기 감시카메라가 무용지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시는 주민 요청이 있거나 쓰레기의 불법투기가 만연하다고 판단되는 곳에 5개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한편, 상황에 따라 감시카메라를 이동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시스템은 지난 2003년 7월부터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의 쓰레기 불법투기를 적발하기 위한 것으로 장비구입 및 설치에 3천만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현재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것은 송정동 100-94, 경안동 메가마트 인근, 오포읍 문형리 476, 실촌읍 수양2리 마을회관 인근, 실촌읍 곤지암리 343-40 등이다.

감시카메라는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는 안내판이 함께 설치되고 부정기적인 카메라 분석으로 과태료(10만원 이하)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수천만원의 예산이 투입 된 감시카메라는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03년도에 설치 된 이후 현재까지 2년여 동안 감시카메라로 적발된 쓰레기 불법투기는 단 한 건도 없는 것.

이에따라 감시카메라 설치 비용과 홍보 등이 병행된 사업이 관리부족에 따라 무용지물화 돼 관계 공무원의 업무태만에 대한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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