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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동 추모공원 착공 뒤로 미뤄왕릉형 전환 요구따라 타당성 조사 다시벌여
   
 
   
 

[광주]광주시 중대동에 추진중인 대규모 추모공원의 착공이 1년여 정도 미루어질 전망이다.

25일, 광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중대동 추모공원은 당초 광주시가 성곽형으로 조성하려 했지만 일부에서 왕릉형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 돼 이에 대한 타당성 조사등을 다○○○여야 해 사업추진일정이 다소 차질을 빚게됐다는 것.

광주시의회는 의회의원 전원 명의로 지난 9월 15일 기존설계를 마친 중대동 추모공원의 성곽형 조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왕릉형으로 납골시설을 변경 해 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본지 9월22일 3면보도>

또, 이에 앞서 광남동 이통장협의회도 왕릉형으로 조성하라는 민원을 제기한바 있다.<본지 8월26일 인터넷판 보도>

이에따라 광주시는 왕릉형으로 조성함에 따른 타당성 검토는 물론 주민설명회 등의 행정절차를 다시 밟아야 돼 당초 올 10월 착공예정이었던 것을 내년 9월경으로 1년여간 미루어질 수 밖에 없게됐다.

중대동 추모공원은 지난 2001년부터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국도시비 총 60억여원의 재원이 투입되는 사업이지만 착공이 뒤로 미뤄지면서 수천만원대의 검토예산을 추가로 투입해야 돼 그에따른 혈세낭비 지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광남동 S아파트 등 일부 아파트 주민들과 자연부락 주민들은 중대동에 추모공원이 들어선다는 정보를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은채 사업이 추진됐다며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강하게 요구하며 서명운동 등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본지 10월6일 2면보도>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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