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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특목고 등 특수학교 유치 '가마득'외고, 예체능 전문고 신설계획서 번번히 제외

2006년도 특목고 설립계획 '광주' 배제
"지역 리더의 관심 부족" 지적도 일어

광주에선 분당 등 성남학군과 같은 지리적 위치에 있으면서도 교육환경은 크게 뒤떨어진다는 학부모들의 지적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은 특목고 등 특화교육 개설지역에선 번번히 제외되고 있어 시민들의 교육기대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경기도교육청 본청 상황실에서 2005~2009년도 경기교육발전계획인 <희망 경기교육21>을 발표했다.

   
   #하남시 소재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여러가지 교육계획 중 눈에 띠는 부분은 학교 교육의 다양화와 특성화로 교육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는 것.
김 교육감은 이 부분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2006년도 특색사업의 하나로 학교교육의 특성화를 촉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각종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설립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내년도 김 교육감의 특목고 설립 확대 계획엔 눈을 씻고 봐도 광주지역은 없다.

   
   #김 진춘교육감이 중장기 경기교육을 발표하고 있다
김 교육감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어고<특목고>의 경우 현재 과천외고, 안양외고, 동두천외고, 고양외고, 명지외고, 한국외대부속외고 등 6개 고교가 운영 중에 있다.

2006년도 외국어고의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곳은 현재 6개 고교외에 수원외고, 성남외고, 김포외고 등 3개교다.

예체능 계열 및 기타 계열의 특목고도 광주를 빗겨가고 있는 것은 외국어고와 사정이 똑같다.

현재 예체능 및 기타 계역의 특목고는 경기예고, 계원예고, 안양예고, 경기체고, 여주자연농고 등 5개교가 운영 중에 있다.

5개교 외에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 중에 있는 예체능 등의 특목고는 수원, 파주, 평택, 고양, 남양주, 가평으로 확정됐다.

산업구조에 따른 특목고의 경우도 현재 하남시에 있는 한국애니메이션고를 포함 한국조리과학고, 청담정보통신고 등 6개교가 운영중에 있고 2006년엔 양영공고와 파주공고만이 실업계 특성화고교로 확대된다.

김 교육감은 "<공영형 자율학교>의 설립을 추진한다"며 "각종 특목고의 설립확대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시군 및 설립자가 주민의 요구와 지역발전을 매개로 설립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해당 지역에서 특목고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플랜(계획)이 사전에 완성되야 한다는 것으로 이를 역으로 해석하면 광주지역의 특목고 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플랜이 존재하는지 여부부터 검토되야 한다.

경기도 교육위원회 L모 교육위원은 "특목고를 유치하고픈 욕구는 어느 지역마다 다 존재한다"며 "단지 지역리더들이 얼마나 큰 관심을 가지느냐에 따라 특목고 유치 여부가 결정된 뿐"이라고 정리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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