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시와 하남시 등 광주교육청 관내 지역의 2006년도 일반계고등학교의 신입생 입학원서를 마감 한 결과 전체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해 공급, 수요의 불균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광주교육청이 속한 성남학군은 정원대비 입학지원자가 초과됐지만 광주, 하남 지역은 미달 현상을 빚었다.
광주교육청 관내에선 모 고교가 정원 175명을 다 채우지 못하고 무려 50명이 미달 된 125명만이 입학원서를 냈다.
하남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인 N고교, H고교, S고교 등의 경우 두개 고교가 정원 350명 수준에서 정원대비 입학지원자가 동일하거나 1명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겨우 정원을 채웠고 한개 고교에서만 정원대비 6명이 초과 지원했다.
광주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4개 고교 중 1개 고등학교는 정원과 지원자수가 같았고 나머지 2개 학교는 정원에서 2명과 4명이 초과지원한 수준에 머물렀다.
나머지 한 학교는 50명이 미달됐다.
광주와 하남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전체로는 7개교 전체 정원이 2천311명이나 전체 지원자는 2천273명에 그쳐 38명이 모자랐다.
이에따라 정원을 소폭 넘긴 학교에서 탈락한 학생들은 추가모집이 예상되는 타 고교에 무리없이 진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광주지역의 경우 학군이 동일한 타 지역으로의 지원과 취업률을 고려 해 일부 일반계 학생들이 실업계로 진학을 시도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광주와 하남지역의 고교들이 중학생들의 타 지역 고교로의 유출을 막기 위해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맞는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한편, 광주와 하남지역이 포함된 성남권역 학군은 전체 정원에서 171명이 초과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남권역 학군은 전통적으로 지원강세를 보여 지난해에도 유일하게 14명이 탈락했었다.
고교 평준화지역 확대 5년차인 올해의 경우 성남권역 학군을 포함 해 평준화지역 전체 경쟁률은 모두 5만2천여명이 지원, 0.9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업계 고등학교의 경우 경기도 전체로는 3만2천여명 정원에 3만7천여명이 응시 해 1.15대1의 경쟁률을 보여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해 1.12대1의 경쟁률에 급증한 것으로 전문교육 및 취업률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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