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동쪽과 서쪽을 가로지르는 3번국도.
이 3번국도가 하천 및 생태 통로를 막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또, 3번국도 주변으로 무분별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경안천을 통로로 해 동쪽의 산림과 서쪽의 산림이 양쪽으로 펼쳐져 있는 지형이다.
이러한 지형속에 3번국도는 동쪽의
무갑산 줄기와 서쪽의 백마산 줄기를 단절하고 있어 하천 및 동물들의 통로를 제한 해 생태보전에 악영향이 있다는 지적이다.
중부고속도로가
터널과 교각 등을 이용해 하천통로 등이 연결성을 갖고 있는 것과는 비교되는 점이다.
이에따라 3번국도의 좌우 즉, 무갑산 줄기와 백마산
줄기를 생태적으로 연결 해 줄 수 있는 대안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것.
![]() |
||
| # 광주~성남간 갈마터널 부근 | ||
먼저 초월읍 쌍령동 대쌍고개에 생태통로를 설치하는 것.
다행이도 이 지점엔 3번국도를 횡단해 육교형 도로가 지나가고 있어 새롭게 생태통로를 설치함에 있어 특별한 장애요인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지, 해당지역 주변에 현대아파트와 동성아파트가 서 있어 경관적 피해 민원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두번째로는 초월읍 대쌍령리 쌍동고개 지점.
이 지점은 생태통로를 조성함에 있어 적지로 보여지고 있지만 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이 장애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을 계기로 관계기관에서 대규모 생태통로를 함께 조성할 수 있도록 있도록 검토된다면 기대효과가 클 것이란 분석이다.
세번째는 초월읍 늑현리 늑현교 나이키 할인매장 인근 지점.
나이키 매장 남쪽에서 백마산 줄기를 연결하고 늑현교와 매장 사이에는 도시공원으로 조성 해 경안천과 연계성을 갖도록 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이 지점에 생태통로를 설치 할 경우 현실적인 측면에서 다른 안에 비해 많은 예산의 투입이 요구되고 있지만 이 사업이 진행될 경우 3번국도에 가장 부족한 도로변 공원을 조성한다는 의미에서 잇점이 있다.
이러한 안을 제시한 경개연은 "광주시에서 가장 두드러지고 있는 문제는 물과 녹지 즉, 하천과 산림이 도로에 의해 단절되어 있다는 것"이라며 "따라서 광주시의 생태적인 기능을 강화하고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물과 녹지가 도로에 의해 단절된 지점을 생태통로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로변의 난개발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진단이다.
3번국도 성남 경계(갈마터널)에서 실촌읍사무소까지 아파트단지가 집중되어 있고 공장과 식당 들이 혼재되어 있는가 하면 아파트단지가 등고선을 자르면서 개발돼 자연환경과 생활환경 측면에서 좋지 않다는 것.
또, 성남으로 연결된 2번도로와 57번 도로도 어지러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는 지적인데다 양평군 강하면으로 연결된 88번 도로가 식당들이
밀집되어 있고 특히 식당 간판이 경관을 훼손하고 있어 정비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