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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최항선생 발자취 재조명

[광주]태허정 최항선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태허정 최항선생 학술연구발표회'가 열린다.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학술연구발표회는 (사)태허정 최항선생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문화원, 경기문화재단, 삭령최씨 대종회가 후원한다.

광주시 퇴촌면 도마리에 묘소를 둔 최항 선생은 세종 16년에 문과에 장원급제 해 세종에 의해 집현전 학자로 특별제수되어 16년간을 집현전에서만 어문학 연구에 몰두했었다.

   
최항 선생은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음은 물론이고 훈민정음이 반포된 이후 영의정까지 오른 학자이면서 정치가였다.

이러한 최항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사)태허정 최항 선생 기념사업회가 발족됐고 초대 이사장에 광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 박광운 소장이 취임 해 최항 선생이 조선초기에 집현전에서 훈민정음 창제에 주력하면서 편찬한 어문학 계통의 저서를 연구한 학자들의 학술논문을 발표하는 학술발표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해엔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 학술발표회가 올해엔 광주시에서 개최된다.

학술발표회는 이상복 광주시문화원장의 대회사를 필두로 이광호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이 '훈민정음창제와 최항선생의 학문'이라는 주제로 학술발표에 나선다.

또, 김영만 영남대 명예교수가 '최항 선생의 경서구결에 관한 연구'를, 김남이 한글문화연구원 연구위원이면서 이화여대 교수가 '집현전과 최항 선생의 문학세계'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사회는 남풍현 단국대 명예교수가 맡으며 이번 학술발표회는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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