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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1회 하남시민건강달리기' 종료2천951명의 시민들 참가해 5Km 완주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 하남시민건강달리기’가 6일 오전 10시 하남 미사동 조정경기장에서 열렸다.

   
당초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와 달리 흐린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부부ㆍ연인ㆍ가족은 물론 직장ㆍ 동호회원들이 대거 참가해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행사진행 등을 고려해, 10월 25일까지 2000명을 선착순 모집한 이날 시민건강달리기에는 2951명이 접수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치러졌다.

가족부문에는 78가족(288명)이, 단체부문에는 151단체(1948명)가 참가했다.

일반 가족 단체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가자 전원이 미사리 경정장 주변 5㎞를 완주했다.

이날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시 보건소와 관내 금병원의 응급의료진이 대기했으며 59명의 행사진행요원이 행사진행을 도왔다.

이날 대회 가족부문 최다참가자는 형제 가족 등 12명이 참가한 변학균씨(46ㆍ남양주 도곡동)가족이 최다가족참가의 영예를 안았다. 하남거주자로는 류성호씨(66ㆍ덕풍3동) 가족이 두 살배기 손자까지 포함해 3대 8명이 골고루 참가했다.

최다 참가단체로는 100명의 회원이 접수한 하남시 생활체육야구동호회가 차지했다.

최고령자에는 적십자회원인 유경준씨(75ㆍ여ㆍ교산동)가 참가해 완주하며 여성 노익장을 과시했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경품추첨은 관내 각급 단체ㆍ기관 및 기업에서 제공한 푸짐한 경품들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최고가 경품인 29인치 컬러TV는 한종희씨(56 덕풍2동)에게 돌아갔다. 하남시민 최고의 행운아로 뽑힌 한씨는 “최근 딸을 결혼시키면서 별다른 혼수를 장만해주지 못한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렸는데, 경품으로 받은 TV를 딸에게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씨는 덕풍2동 방위협의회원 24명과 함께 이 대회 단체팀으로 참가했다가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교범하남시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하남시민 모두가 하나가 돼 경장장 호변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를 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참여 시민들은 기록보다는 참가에 비중을 뒀다. 유모차를 끌고 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비도 안 오고 날씨도 따뜻해 해가 쨍쨍난 것 보다 더 좋다.”며 “손주와 함께 야외바람을 쐬는 것 자체가 기쁨”이라고 말했다.

연인이나 젊은 부부 단위 참가자들은 아예 손에 손을 잡고 미사리경정장의 단풍을 감상하며 정겨운 귓속말을 주고받는 등 참가에 의의를 뒀다.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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