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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통합 채용네트웍 실효 '반감'훌륭한 시스템 구축 불구 홍보한계 드러내

[광주]경기도 내 20개 자치단체 상공회의소가 '수도권통합 채용네트워크'를 구축해 구인구직자의 편의도모에 나섰지만 정작 홍보부족 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0월 19일, 리크루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 내 20개 시 상공회의소가 통합채용네크워크의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리크루트에 따르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우봉제)는 수도권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코리아리크루트(주)와 함께 '종합HR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연합회 소속 20개 <상공회의소채용센터>를 동시오픈했다.

이 제휴는 지난 해 안산, 시흥, 고양, 성남 지역의 구직자를 지역기업과 연계했던 것을 경기지역 전체로 확대한 것으로써 경기지역 20개 시 상공회의소 채용센터가 통합된 구인구직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상공회의소 채용센터는 온라인 구인구직 서비스외에 중소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한 인턴지원, 취업컨설팅, 기업교육, 헤드헌팅 등 다양한 오프라인 채용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또, 등록되는 구인구직정보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중인 GSBC 채용센터와 리크루트 홈페이지, 전국 50개 대학 취업전산망에 동시에 게재되고 경기도 내 모든 실업계고등학교, 직업훈련기관 및 대학교에도 확대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상공회의소 지역별 홈페이지나 리크루트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리크루트는 또 경남, 경북지역 상공회의소와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강원, 제주 등 각 지역 상공회의소와 제휴를 맺어 지역별 채용네트워크 지원사업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구인구직자들에겐 온라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훌륭한 시스템을 마련했다고는 하지만 정작 실효부분에선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하광상공회의소의 경우 본지 전화취재에서 경기지역 20개 시가 통합 채용네트워크의 가동에 들어갔다는 사실 자체를 몰라 안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게다가 자체 홈페이지에 마련된 채용센터도 찾는 네티즌이 1일 10여명 수준에 머물고 있어 홍보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구인구직자를 위한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고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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