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이전-오피니언칼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과 준비아침을 열며

   

 

 

 

 

온 들녘이 황금빛 물을 드리며 풍년을 기대하는 농부들의 손길만큼이나 10월의 광주는 그동안 불안정했던 지역정가의 새 주인을 맞이하기 위한 분주한 수확의 한달을 보냈다.

갑작스레 닥친 국회의원의 공백속에 치러진 재선거는 수 많은 수식어 속에 불신과 갈등을 연출해 내며 나타난 상처는 흔적이 남지 않도록 서로가 서로를 보듬어주고, 수고의 한마디를 전하면서 22만 광주시민의 성숙됨으로 너른고을의 새로운 다짐을 알려야 할 것이다.

오늘은 광주시에 새로운 국회의원이 선출되어 맞이하는 첫 날이다. 국회는 대한민국의 입법부로서 국회의원 개개인은 입법기관이 되므로 국가나 지역에 불합리한 정부정책을 찾아내어 합리적인 개정방안을 유도해 냄으로서 지역주민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의 불합리한 제도상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전문성있는 비서진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화에 따른 지방재정의 부담률을 감안하여 행정부의 기능이나 구조중에 얻어낼 수 있는 국고보조비나 각종 기금이 유용하게 유입되어 광주시의 발전모델을 만들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하여야 된다.

현재 광주시는 45만의 자족도시를 목표로하는 통합도시기본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나 너무나 빠르게 변해가는 22만의 주거구조는 다양한 욕구와 갈등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광주시의 비젼에 대한 주민홍보와 주민이해를 구하고, 많은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함으로서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며, 여러분야와 읍?면?동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계획과 로드맵이 작성된 청사진이 제시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 많은 규제정책을 슬기롭게 풀 수 있는 전략과, 오염총량관리제 1단계 시행에 대한 2만9천여톤의 조속한 성실이행과 시행상의 문제점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분석하여 2단계 계획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삭감계획(안)과 개발계획(안)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자족도시로서의 모양을 하나 하나 갖추어 나가야 할 것이다.

예를들면 주거공간의 벨트화와 동원대학을 4년제 대학교로 승격시킨다던가, 오염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청정산업단지, 농업 및 첨단산업과 연구소 유치,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한국노동교육원 지방이전에 따른 대책 및 대안정책을 발굴하고, 그동안 분산 또는 이탈되 왔던 상권의 중심화를 위한 유통센터 유치를 통한 중심문화의 형성이 중요한 의제이다.

올 연말이면 한강수계를 관리하는 한강법이 오염총량관리제의 의무제 전환이라는 조항 개정작업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와 관련하여 불합리한 타 법에 대한 개정작업을 위해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에서 제도개선전담팀을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공동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국회의원이 시의원이 될 수 없으며, 시의원이 도의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 시의원, 시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모색하고, 성실히 이행하여야만이 22만 광주시민이 원하는 활력있는 도시가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며, 현재 진행중인 통합도시기본계획 변경과 오염총량관리제의 갈등을 풀기 위해서는 광주시와 시의회의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합리적인 계획을 만들고, 경기도가 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힘과 국회에서의 강력한 정치적 지원만이 가능하다. 

이러한 역할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과 함께 내년을 준비하는 모습속에 22만 광주시민이 원하고, 세상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꿈의 너른고을은 만들어 질 것이다.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차로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