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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이종상 후보 "정책 선거 기원" 성명

[광주]열린우리당 이종상 후보는 10.26 광주지역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광주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광주의 미래를 건 참다운 정책 선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종상 후보는 11일, 광주는 지금 대단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고 정체와 퇴보를 거듭하느냐 아니면 발전과 도약의 계기를 새로 만들어 가느냐 하는 기로에 있다며 이번 선거가 시민 주권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종상 후보의 '광주시민에게 드리는 글' 전문>
 
존경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광주는 지금 대단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정체와 퇴보를 거듭하느냐, 발전과 도약의 계기를 새로 만들어 가느냐 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놓여있는 것입니다.
특히 향후 2~3년이 광주의 미래를 결정짓게 될 것입니다. 수도권 분산 정책에 따라 수도권의 구조와 기능이 이 기간 동안 전면적으로 재조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명확한 설계와 전략을 가지고 발전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면, 그 지역은 다시는 회복하기 어려운 낙오를 면치 못하게 될 것입니다.
최근 수도권의 각 지역이 새로운 발전 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사활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라 하겠습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 광주는 수년 동안 참으로 중요한 시간을 허비해 왔다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특히 지난 1년 반은 우리 시민 모두에게 대단히 불행하고 참담한 시간이었습니다. 광주가 부패와 비리의 본거지로 낙인되는 수모를 겪어야만 했고, 국회의원과 시장의 동시 부재로 지역은 더욱 소외되고 낙후되는 결과가 초래되었습니다.
그러나, 밤이 깊으면 새벽도 가깝다고 했습니다.
이제 다시 떨치고 일어나야 합니다.
다시금 힘찬 전진을 시작해야만 합니다.
내달에 있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그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1년 반 전 저는 시민 여러분에게 과분한 사랑과 성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저는 이번 재선거를 통해 그 은덕에 보답할 기회를 얻고자 합니다.
지금 광주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밑그림이 필요합니다.
또한 그 그림을 실천하고 구현할 힘이 필요합니다.
제가 그 소임을 다해나가고자 합니다.
지방 하나하나가 경쟁의 단위가 되는 시대에 한 지역의 일방적 희생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습니다.
주는 만큼 받는 공평과 균형이 실현돼야 합니다.
부당한 규제와 구속은 반드시 풀 것입니다.
그 위에서 저는 우리 광주가 세대와 세대를 이어 번영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저는 이미 그러한 구상에 대해서 집권당 및 중앙정부와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긍정적인 답변도 이끌어 냈습니다.
이번 선거를 기회로 해서 우리 광주의 오랜 숙원을 반드시 해결해 내겠다는 것을 시민 여러분께 엄숙히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이와 함께 저는 중앙정치 무대에서 시민에게 긍지와 보람을 드리는, 당당하고 올곧은 정치를 펴나가겠습니다.
경제적 번영과 사회적 연대가 공존하고 병행되는 참된 선진국가를 만들어가는 데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깨끗한 정치, 일하는 정치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저는 이번 선거야말로 광주의 미래를 건 참다운 정책 선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선거가 중앙정치의 대리전 場으로 변질되지 않고, 누가 진정으로 광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시민 앞에 판별받고 선택받는 시민 주권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럼으로써 이번 재선거가 광주 발전의 새로운 紀元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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