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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재선거 첫 유세 광주 택해13일, 당 고위 인사들과 함께 총력지원 나서

[광주]한나라당 선거캠프가 공식적으로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는 한편 박근혜 당 대표의 지원유세가 뒤따르는 등 본격적인 조직정비 및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10일, 한나라당 정진섭 후보 선거사무소는 "지난 7일 한나라당 경기도당 광주시당원협의회를 열고 광주지역 국회의원 재선거 당 후보인 정진섭 경기도지사 정책특보를 당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재선거 첫 지원유세지역을 광주로 정하고 13일, 총력 지원 유세에 나선다.

   
  # 지난 해 광주지역서 지원유세를 벌이고 있는 박 대표
정진섭 후보는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뒤 인삿말에서 "당원들의 뜻과 힘을 결집시켜 10.26 재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며 "당원들의 단합과 분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진섭 후보는 또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홍사덕 후보 진영에 대해 마지막까지 당의 결정에 승복하고 조직에 복귀할 것을 기다리겠지만 홍 후보가 끝내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한다면 그때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으로 보고 동지가 아닌 적으로 규정, 가차없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지난 해, 지원 유세 중인 박 대표
이날 임시의장으로서 운영위 회의 진행을 맡았던 한나라당 광주시당원협의회 이재경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광주 당원협의회는 정진섭 후보를 중심으로 굳게 단결해 기필코 재선거 승리를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엔 현역 광주시도의원 및 운영위원 등 31명 가운데 20명이 참석 해 무난히 과반수를 넘겨 성원을 이뤘다고 선거사무소는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내주 월요일 확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날까지 복귀하지 않은 운영위원들은 과감히 출당조치할 것을 배석한 중앙당 참관인단에 강력히 건의했다.

한편, 정진섭 후보는 "중앙당 자체의 여론조사에서는 홍 후보 측 조사와는 달리 정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며 "공식 선거개시일이자 광주장날인 13일에는 박근혜 대표가 재선거 지원 유세 첫날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 해 정 후보의 지원유세를 한다"고 밝혔다.

정진섭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대표의 광주지원유세에는 전국적인 정치 거물들인 한나라당 현역 당직자들도 거의 전원 참석 해 광주에서 한나라당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정 후보는 한나라당의 전통을 잇는 후보임을 상기시키고 큰 조직은 가동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출범하면 항공모함처럼 큰 힘을 받아 안전하게 멀리 항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광주에서의 이번 승리를 내년 지방자치선거의 승리로 이어가고 나아가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해 정권을 되찾아 오는데 초석을 놓자고 덧붙였다.

한편, 한나라당 정 후보 선거 캠프는 선대위원장에는 당 중진인 한나라당 전 원내대표 김덕룡 의원, 이규택 최고의원, 김영선 최고의원, 홍문종 경기도당위원장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이재경 광주당원협의회 상임고문과 함종수 고문이 각각 상임고문과 고문에 임명됐다.

선거본부장에는 임도빈, 이건희, 강석오 씨등 선거기획전문가 및 광주 출신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포진했고 박수성,박동진,정찬근 씨 등 지역 중견인사들은 선거 자문위원을 맡기로 했다.

부본부장에는 조억동, 장용범, 이순호, 김영훈, 이상택, 주홍근 등 지역 시의회 의원들이 보임됐다.

또 현장 실무를 담당할 각 부서는 선거사무장 남흥식, 기획실장 구효서, 조직팀장 염기열, 유세팀장 김춘화, 여성팀장 정영희, 청년팀장 전상배, 정책팀장 이석규, 홍보팀장 서재훈, 공보팀장 이득수, 총무팀장 김영규, 지원팀장 정진국, 후원회장 김영준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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