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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공천하라" 대규모 상경 집회광주지역 당원 250여명 국회 항의 방문

[광주]한나라당 광주시지구당원들이 국회를 방문, "홍사덕 전의원을 공천하라"고 요구하며 상경 집회를 가졌다.

30일, 한나라당 광주시지구당원 2백50여명은 국회를 방문 해 성명을 내고 공천재심사 및 홍 전의원 공천을 요구했다.

   
당원들은 '10.26 선거와 관련한 한나라당 경기도광주시지구당 공식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여론에 따른 후보 공천을 원한다"고 밝혔다.

당원들은 후보자 공천과정을 보면서 광주시지구당에 대한 중앙당의 안일한 대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공천심사위가 추천한 후보의 도덕성 문제는 선거 내내 상대방에 빌미를 줄 것이기 때문에 후보자를 교체해달라고 말했다.

또, 여론 공천 과정에서 중앙당과 공천심사위가 지역 여론을 철저히 무시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여론에 따라 공천하기를 바란다며 광주지역의 산적한 현안은 신인 정치인으로서는 해결이 불가능하므로 중진후보를 원한다고 분명히 했다.

당원들은 16대 대선 당시 민주당에 5천여표차로 패한 것을 비롯해 3회 시장선거에서는 민주당에 52표차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한점, 또 16대 국회의원선거의 3표차 승리와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6백여표차 승리 등을 거론하며 광주지역의 정당지지율 분포가 박빙이어서 이번에 의석을 내주면 다시는 회복하기 힘든 지역이기 때문에 승리가 확실한 후보를 원한다고도 했다.

이날 상경 집회에 동참한 이우경 광주시의회 의장은 "광주지역 한나라당 당원 상당수가 홍사덕 전 의원이 공천받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는 광주지역의 산적한 현안은 중앙정치에서 풀 수 밖에 없어 힘이 있는 정치인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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