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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전철 당초계획대로 추진 '탄력'기획처 및 건교부, 원안대로 예산 편성
   
 
   
 

[광주/속보]사업의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이 원안대로의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27일, 기획예산처와 건설교통부는 내년도(2006년) 예산안에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사업의 당초예산 1조2천9백억여원을 편성해 계획대로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기획예산처와 건설교통부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사업의 추가 예산이 과다 책정됐다는 이유로 전면재검토를 지시한 것을 고려하면 해당 부서가 재검토를 지시하고도 실제는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할 의지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관련 타당성 재검토에 들어간 한국철도공단도 복선전철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의 확충이라는 대의적인 측면이 강한 사업으로 사업 자체가 포기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없다며 더욱이 수익성과 타당성 부분에서도 충분한 가치가 있어 원안대로의 사업추진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공사기간의 연장도 의미가 없는만큼 예정 공기대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그렇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철도공단과 광주시도 "기획예산처와 건설교통부가 편성한 성남~여주간 예산 1조2천9백억원이 국회에서도 무난하게 통과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이천, 여주, 성남 등지의 자치단체의 여론이 사업추진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데다 국회의원들도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을 밀고 있어 '예산통과 반대 분위기'가 없는 것도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은 연장길이 53km로 광주시 통과구간은 20km다.

지난 1998년도에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추진 된 이 사업은 2010년 완공 목표로 내년 2월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철도공단이 내놓은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를 보면 광주시의 경우 광주역이 상하행 1일 2만4천여명이 이용하는 것을 포함 해 광주시 관내 4개 역사에 하루 4만여명이 복선전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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