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행정
정진섭 공천 추천자 최종 의결 난항출생지 논란 휩싸여 운영위 지연될수도

[광주]25일,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에서 전격 공천 추천된 정진섭 후보가 출생지 논란에 휩싸이면서 운영위원회의 최종 의결에 난항이 예고 되고 있다.

26일, 한나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 후보의 출생지가 당초 알려진 출생신고지와 다른 경기 광주로 기재된 것이 논란의 여지가 있어 고심이 뒤따르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예정된 28일의 운영위원회의 광주지역 재선거 최종 후보자 의결이 지연 될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이 당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정 후보의 출생지 논란은 정 후보가 출생신고지인 경기도 가평이 아닌 경기도 광주로 기재한 것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정 후보는 지난 2004년 17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경기 안양동안구갑 지역구 출마 당시 각계에 알린 출생지는 경기 가평으로 되어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번 광주 재선거와 관련해 당내 공천심사위를 거치면서 출생지가 경기 가평이 아닌 경기 광주로 기재된 것.

25일, 한나라당 공천심사위는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채 공천추천자를 낙점하면서 정 후보의 출생지를 경기 광주로 발표했다 뒤 늦게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와관련 한나라당 관계자는 정 후보의 출생지 논란이 운영위원회 의결 지연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설사 운영위원회 의결을 통과하더라도 후에 재선거 과정에서 또다시 논란이 야기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문제라며 명확한 사실확인을 거치는 것이 중요한 싯점이라고 덧붙였다.

때늦은 출생지 논란에 더해 공천 재심사 또는 추천자 의결 강행 여부에 대해 당에서도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라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일단 정 후보는 출생지가 경기 광주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2004년 당시 17대 총선에서 본인 스스로 출생지를 경기 가평으로 알린 점 등을 고려하면 운영위원회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사실확인에 나서는 한편 출생지 논란이 이경력 허위기재로 해석할 소지가 있어 문제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주목하는 점은 정 후보가 설사 당의 의결을 받더라도 광주 재선거 후보자 등록시 출생지를 경기 광주로 신고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추론하면 분명 사실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

또, 한나라당 공천심사위가 공천심사 과정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비중있게 다루지 않은점과 공천추천 확정기준을 밝히지 않은점이 운영위원회의 최종 의결에 논란의 불씨가 있다는 지적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어 정 후보의 출생지 논란이 자칫 최종 후보자 변경으로 이어지는 거 아니냐는 추정도 갖게 하고 있다.

이런가운데 정 후보의 출생지가 경기 광주인것이 증명되면 별문제 없는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어 논란의 팽팽함이 더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규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