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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광주]광주시는 도로와 상하수도시설 등 각종 지하 시설물에 설치하는 전산화 사업인 '도로와 지하시설물공동구축사업(1차)' 준공 보고회를 10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흥재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 시의회 의원, GIS관련 전문가, 한국전력공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GIS(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총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7월에 착수해 오는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시 전지역에 매설된 지하시설물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지하시설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준공된 1차 사업은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우선 중심 시가지인 경안, 송정동 지역 6㎢에 대한 도로와 상하수도 시설물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한편 건설교통부 인증 프로그램을 자체 실정에 맞게 보완 개발함에 따라 지하시설물 확인은 물론 지리 정보, 문화관광, 교통정보 검색이 가능하며 하수처리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등 행정규제까지도 검색이 가능해 졌다.

이에따라 시민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편리하게 행정정보와 각종 지리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으며 특히 각종 도면 등이 전산화됨에 따라 자료 수집과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행정업무 시간이 70% 정도 단축돼 이에따른 예산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차 GIS 구축사업을 오는 2008년까지 1차 사업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전지역 425.8㎢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완료, 향후 노후관로 교체를 비롯 도로 굴착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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