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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다니지도 않는 학교를 졸업했다고 하면 학력위조죄로 공직에서 물러난 경우가 많다.
하지도 않은 일을 했노라고 허위 공적 발표는 공직자의 부도덕성이요 바로 도둑질이기 때문이다.
하남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조금만 노력하면 국내외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필요 충분 조건을 갖추고 있는 천혜의 땅이다.
그러나 시장이 바뀌고 나서 생태 환경의 단어마져 행방불명이 되고 생태환경 문제는 실종됐었다. 환경을 걱정하고 있는 깨어 있는 시민들은 교차로 신문에서 시장의 행적을 읽고서 안타까움에 마음 아파하고 있다.
책임있는 공직자의 부도덕성문제를 선량한 주민들은 어떻게 대처 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다. 시민의 입장에선 적어도 생명환경위기시대에 삶의 질을 외면하는 어떤 지도자도 용서할 수 없다.
목민심서를 펴낸 다산 정약용선생은 그 목민심서에서 무릇 지도적 공직자는 그 자리에 있으면서 부도덕한 일을 남겨서는 아니 된다고 강조한다.
다산 선생께서도 하지도 않은 선행을 자기가 했다고 거짓 설명하거나, 해야 될 일을 하지 않는 것은 모두 도둑질과 무엇이 다르냐고 힐책하고 있다.
어찌되었건 지도급 공직자의 부도덕성을 규탄하여 바른 공직사회를 촉구하는 일도 지역공동체를 희망의 삶터로 지키는 일도 결국은 시민운동의 몫으로 넘어온 것이다.
겉으로 잘 드러나 보이지 않지만, 풀뿌리가 강인한 생명력으로써 땅을 건강하게 지켜내듯이, 우리 지역사회의 생태 환경은 어차피 풀뿌리 시민운동의 힘으로 다시 지켜내야 할 것 같다.
국민의 힘, 시민운동이 풀뿌리처럼 땅 밑에서 조용히 싹트고 있으니 우리
지역사회도 희망은 있다. 사람만이 희망이다.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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