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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럼 무더운 날씨 속 에서도 여러분의 어머니는 10달 동안 여러분을 배에 넣고 키우셨고, 인간의 가장 힘든 고통이라는 산고의 고통을 감수하며 여러분을 탄생 시켰습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부모님의 희생과 노력에 대해서 혹시 빈대가 되지 않으셨는지요?"
하남시 풍산동에 있는 가나안농군학교 강의실에는 86명의 중.고생들이 눈을 반짝 이면서 강사로 나선 가나안농군학교 김평일 교장의 '부모 섬기기' 강의를 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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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인천,대전,경기도,충남등에서 모인 청소년들은 가나안농군학교에서 '성공과 리더쉽' '컴퓨터게임과 인터넷' '일의 참 맛' '성폭력 예방' '북한의 생활'등의 강의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새로운 경험에 빠져 들었다.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침구류를 단정히 정리 한 후, 아침 점호 후 체력단련을 위해 7시까지 체조와 구보운동에 참여하고 나면 졸음이 사라진다.
7시부터는 청소와 세면을 마치고 아침식사를 하고 나서 9시 30분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한다.
빠듯한 교육일정 이지만 2박 3일간의 가나안농군학교 생활을 마치고 수료식에 참석 하면서 이들은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된다.
"자식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것이 '내리사랑' 이라면 부모를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 '효도'"라고 단순 명확하게 전달해 주는 김평일 교장의 '효' 강의는 계속된다.
“효도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내 몸을 건강히 지키는 것이 효도이며, 담배와 술, 마약, 무절제한 생활로 부모님보다 먼저 죽는 것이 바로 불효인 것이다"고 강조하는 가나안의 효 정신을 떠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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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불렀을 때 밝은 목소리로 "예"라고 대답하는 순종과 부모 앞에서 밝은 표정을 나타내는 노력으로 부모님을 안심 시켜 드리고, 가정에서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을 '왕따' 시키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또한 "용돈을 절약하고 모아서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용돈을 드리는 것은, 물질적으로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다"면서 '어머니
마음' 이라는 노래를 청소년들과 함께 합창 하면서 청소년의식개혁과정을 마무리 했다.
이공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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