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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폭행 시의원 공개사과하라"
   
 
  ▲ 광주시공직협이 발표한 성명서  
 

[광주]광주시의회 의원의 공무원 폭행과 관련 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정진호)가 시의원의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광주시공직협은 지난 20일 회의를 거쳐 공무원 폭행 시의원에 대해 공식사과를 요구하자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22일, 광주시공직협은 '시의원의 공무원 폭행사건에 대한 광주시직장협의회의 입장'이라는 제하의 성명을 냈다.

성명에는 "최근 광주시의회 모 의원의 공무원 폭행사건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하며 광주시 의회차원의 해명과 당해 의원의 공개사과을 요구한다"며 "폭행 의원은 법률위반은 물론 의원윤리강령도 스스로 져버렸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공무원 폭행으로 무엇보다도 광주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실추시키고 시의회와 공무원간의 갈등과 불신의 골을 만드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향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하고 공무원 개인의 인격이 무시되지 않고 시의원과 공무원이 상호 신뢰와 예의로 대해 거듭나기 위해서라도 공개사과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시의원은 시민의 대표자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깊이 인식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언행으로 인격을 함양하고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며 "책임있는 공인으로서 모든 공적, 사적 행위에 관해 시민에게 언제든지 책임을 질 것을 의원 스스로 정하고 의원활동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도 했다.

이와관련 광주시공직협은 공개사과 요구에 대해 시의회와 해당 의원의 대응을 지켜보고 공직협의 후속 진행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공직협관계자는 "만약 공무원이 시의원을 폭행했다면 어떠했을까"라며 "이러한 일은 쉬쉬하며 유야무야 지나가서 안될 일이라고 판단 해 공직협 명의의 성명을 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의원은 광주시 경안동 도심 도로를 주행하던 중 차에서 내려 수행하던 공무원을 마구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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