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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시는 그동안 중앙로 통행방식을 놓고 논란이 되었던 일방통행을 존치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내를 관통하는 중앙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난 2003년 12월부터 추진된 일방통행과 관련, 중앙로 상인회에서 경기가 더욱 위축된다며 양방향 전환을 요구했으나 공청회 등에서 주민들 의견이 크게 상충되어 통행방식을 확정하지 못했다.
시는 이에따라 대다수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중앙로 통행방식을 확정하기 위해 지난 6월22일부터 30일까지 한국갤럽조사 연구소에 주민여론조사를 실시, 광주시민 1천25명을 대상으로한 표본조사(표본오차 ±3.1%)에서 '일방통행' 선호가 66.9%로 '양방통행' 선호 28.1%보다 38.8% 높게 나타났다.
또 지역별 조사결과 초월읍이 72.3%로 가장 높은 수치로 일방통행방식을 선호하는 등 관내 전지역에서 고루 일방통행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중앙로 지역인 경안동에서도 67.2%로 일방통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시는 중앙로 일방통행을 존치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 이와관련 주차문제와 경기침체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공용주차장 확충과 버스노선을 추가 투입하여 상가 접근성을 높이는 등 후속대책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단기대책으로 중앙로 구간에 유료 노상주차장 설치를 검토, 일반 주민과 상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쇼핑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 불법 주정차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중장기대책으로 중앙로 인근에 주차장 부지를 매입, 40~50대 규모의 주차장을 분산 설치키로 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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