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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GB특위 광주시 방문주민 200여명과 대화, 남종면등 현장확인

[광주]그린벨트 우선해제와 관련해 경기도의회 특위위원들과 지역주민들과의 현장보고회가 20일 오후 2시 광주시 중부면 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그린벨트우선해제특위 정연구 위원장과 한충재 의원, 강석오 의원, 이건희 의원(광주시)이 참석 했으며 경기도 경기도도시주택국 이화순 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광주시 정수헌 건설도시국장을 포함한 관련공무원, 그리고 일반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 20일 오후 2시 중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의회GB특위 위원들과 주민간에 대화의 시간이 진행되고 있다.

이건희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최근 광주지역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그린벨트 해제 대상 지역중 68%정도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해제에서 제외 될 것이라는 점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과 광주지역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한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서 열렸다.

광주시에서는 '광주시 개발제한구역내 집단취락 우선해제현황'에 대해서 경과보고를 했으며, 이어서 주민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남종면 김성일씨는 귀여리 일대의 그린벨트 해제과정에서 드러난 무원칙한 행정처리로 인한 주민피해를 사례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퇴촌면 오리의 주민대표는, 광주시가 해제업무를 추진 하면서 농지의 상당부분이 절대농지라는 이유로 그린벨트 해제지역에서 아예 배제 시켰으나, 지난 해 6월경에는 다시 이를 번복해 가능한 지역이라고 말했지만 시기를 놓쳐서 주민이 불이익을 받고 있으므로 이를 시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서 경기도의회 특위위원인 한충재 의원(과천시)은, "주민이 문제를 제기한 남종면의 경우는 시가 최초 용역을 한 도면이 정상적이고 해제지침을 준수 한 것으로 보이지만, 나중에 바꿔진 도면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지적하며 "경기도가 최종 심의하는 과정에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린벨트 해제가 지연되고 있다는 다른 주민의 질문에 대해서 경기도도시주택국 이화순 국장은 "경기도가 지난 3월경에 해제관련 업무를 시.군으로부터 정식 접수 받았으나, 경기도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고, 환경부, 건교부, 농림부등을 비롯한 유관부처와의 업무협의 과정에서 지연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국장은 "경기도는 그린벨트 해제를 신속하게 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으며, 현재 업무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은 중앙부처를 방문해서 현지 실정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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