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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속보]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 광주, 여주, 이천, 성남 등 해당 자치단체에서 주민설명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선 12일 광주종합고등학교에서 4백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설명회가 개최됐다.<관련기사 본지 6월30일 11면 보도>
이날 설명회에선 일부 주민들이 환경의 보전과 소음방지 등을 이유로 전철을 지하로 개설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 지상으로 복선전철이 개통 될 경우 한마을이 두동강이 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과 육교 및 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이 먼저 구축되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 대부분은 역사가 들어설 예정으로 있는 삼동, 역동, 실촌읍, 도곡동 등지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역사위치가 변동될 여지가 있는지 여부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주민설명회를 주관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현재 진행중에 있는 공람을 통해 의견을 서면으로 제출해 주길 바란다며 가능한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주민설명회에 앞서 지난달 30일, 복선전철사업과 관련한 환경 및 교통영향평가를 공개했었다.
한편, 총 사업비 1조2천9백억여원이 투입되는 이사업은 오는 10월까지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 뒤 12월에서 내년 1월 사이 실시설계 승인을 거쳐 2006년 2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오는 2010년 완공예정인 복선전철은 영향평가 결과 광주역이 상하행 1일 2만4천여명을 포함 광주 관내 4개 역사에 4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평가됐다.
사업구간 중 광주시 구간은 삼동교와 광주교 등 5개 교량이 통과되고 곤지암과 초월 등 4개의 터널구간이 예정되어 있어 이에 대한 환경 및 주민생활 침해 등에 대한 논란의 여지는 남아있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역사위치는 삼동역(광남동), 광주역(역동), 쌍동역(도곡동), 곤지암역(실촌읍)에 당초 계획대로 들어선다고 공단을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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