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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집중폭우 불구 '피해 경미'<종합>재산피해 수천만원, 대부분 복구 완료
   
 
  ▲ 석축이 무너진 현대자동차 공사 현장  
 

[광주]일부 시설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6~7월 장마 집중폭우로 인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광주시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장마에 의한 집중폭우로 광주시 곳곳에서 피해사항이 접수됐지만 전체적으로는 피해정도가 경미하다고 전했다.

광주시 지역은 지난 1일 오전 8시경 기상청으로부터 호우경보가 발령되는 등 한때 폭우가 쏟아졌지난 2주간의 강수량이 2백mm정도인데다 장맛비가 산발적으로 내려 주민 집단 대피 등 우려할 만한 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주요 피해 사항은 지난 1일 오전 9시 30분 경 삼동 현대자동차 신축공사장의 석축이 붕괴되면서 인근 하천인 중대천의 일부를 막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집중호우로 길이 15m, 높이 8.5m의 석축이 비에 쓸려가면서 발생했고 담벼락 및 축대붕괴도 뒤따랐지만 다행히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석축 붕괴로 1천2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광주시는 폭우에 의한 것보다는 부실공사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이 외에 신현리 323-1번지에 있는 노후 건물의 길이 12m, 높이 1.7m의 담장이 붕괴돼 1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과 삼리 39번지의 주택 1동이 침수 된 것이 주요 피해.

이를 제외하는 농경지 침수 등 큰 재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10여건의 작은규모의 피해가 접수되기는 했지만 모두 긴급복구로 원상회복됐다.

광주시 재난대책본부는 접수된 피해사고에 대해선 읍면동 재난대책관리담당자에게 즉시 연락해 곧바로 장비 투입 등 사태 수습에 나서게 하고 있다며 현재 장마가 끝나지 않은 만큼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집중 폭우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민 스스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만약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긴급 복구를 위해 즉각적인 신고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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